지금 선호작에는
뭔가 종적을 감추신 여령님의 [드루이드]와
최근에 보게된 서명님의 [영웅으로 다시 태어나다]밖에 없습니다.
제가 소설을 고르는 기준은 지극히 일반인적입니다.
읽기 시작하면서 가슴이 뛰는 글. 설레게 하는 글이에요.
뭔가 속에서 뭔가 요동이 친달까, 넘치는 생동력을 갖고 있는 글.
머리에 박히고 한동안 떠나질 않는.. 아 죄송합니다. 너무 추상적이었군요.
지금까지 책을 읽어왔지만(사실 얼마 안돼요) 정작 가슴설레게 하는 글은 별로 없었어요.
가슴 설레던 소설(출판작)
유성 - 아크(첫 부분, 초반부는 보면서 진짜 밤잠도 설칠 정도였지만, 지금은 글쎄요... 초반의 신선한 느낌을 이어나가는 소설을 찾습니다.)
태선 - 더스크 하울러(태선님의 책을 즐겨 읽었지만, 그 중 제일 설레는 글입니다...)
뇌전검 - 마법공학
강찬 - 강철마법사
형상준 - 신전을 털어라
유호빈 - 일루전 로드(7권 제외)
나오미 노빅 - 테메레르
[ps. 무협은 별로 안좋아해요, 사실 읽어본적이 없어요]
[ps2. 전쟁나오는 타이밍을 싫어합니다. 모험이나 스토리진행을 좋아해서, 아크나 달빛조각사에서도 전쟁장면은 휙휙 넘기고 다음 스토리를 읽었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테메레르만은 제외.]
[ps3. 아 참! 제일 재밌게 봤던(보고있는) 인터넷 연재 소설은
저 멀리 조아라에서 연재되고있는 "버그NPC"입니다]
[ps4. 지나치게 강한 존재_리치나 드래곤, 신 급의 인물은 등장 자체를 싫어하는 편입니다.]
[ps5. 너무 제멋대로인것 같아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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