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이 용으로 환생했습니다. 예, 인정합니다. 이거 정말 엄청 흔한 스토리죠.
근데 주인공에겐 좋지요. 예, 좋아요. 아무리 흔해빠졌어도 이계진입하면 다들 드래곤 되고 싶어 하잖아요.
근데 시대가 아직 선사시대로군요. 가축 기르는 법에 문명 세우는 법에 이것저것 다 가르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소설이 갑자기 시간을 훌쩍 뛰어넘고나선 등장이 엄청나게 뜸해집니다. 그러고 나서는 스토리가 점점 지루해져요.
그리고 캐릭터는 개성 없고, 스토리도 일관성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자랑거리는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문피아 최고 필력 작가분이 제게 필력 좋다고 칭찬해주셨어요. 전 그렇게 생각 안 하는데 말입니다.
그 분이 이상한 걸까요, 제가 이상한 걸까요, 아니면 그 작가분이 그 때 되도 안 되는 뻥을 치셨던 걸까요?
뭐 셋 중 하나겠죠?
......내세울 게 그것밖에 없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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