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글들이 출판 되었습니다.
작가는 그 시대의 상과 문화가 대변되는 존재입니다.
아무리 장르문학이라도, 너무 유희적이고, 쾌락적인것은, 즐거울지 모르나, 한번읽히면 끝입니다.
몇몇작품은 경악스럽게도, 일본만화를 보는 느낌이 들더군요.
일본인 작가가 한국인으로 환생해서 쓴것이 안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일본인적 상상력이 가득합니다.
쉽게 일본 장르문학작가의 판타지는 모든것이 서양배경이라도
알고보면 그 소설속의 등장인물모두가 일본인적인 사고를 하고
있게 되는것입니다. 즉, 한마디 언급은 없어도 우리는
현 일본을 느끼는 것입니다.
일본인이 김치를 기무치를 만들어서 먹듯이,
일본의 판타지를 기무치적으로 만들어서 쓰는 작가님들이
아주 많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장르문학에대한 붐이일고, 제조명이 이루어지고있는 시점에 우리나라는, 장르문학은 나름 문학을 사랑한다는 사람들에게 아직 무시받고, 천대받고 있습니다.
이 곳 문피아에선,완결된글중에도,
이 글은 바로 번역되어 외국에 팔려가도 충분히
경제력이 있겠다 싶은글, 아니 이글은 수출된다면, 전세계적인
장르문학 붐이 일고 있는 이때, 대박나겠다는 글들이 수두룩하다
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찌된건지, 우리나라 출판업자들은, 일본식 상상력으로
점철되어진, 그런 글들을 출판하는것을 선호하더군요.
안타깝습니다.
비뢰도는 좋아합니다. 그 안에 존재하는 많은 중국인들이
한국인이기 때문입니다. 중국의 예법을 쓰고, 구 무협지에서
이어저온, 중국인의 말투를 쓰지만, 사고방식은 한국인입니다.
비루연은 제일한국인이고 나예린은 중국여이지만,
사부는, 은거를 좋아하는 우리나라의 고집불통인 실력있는
제야학자의 상을 그대로 옮겼고, 곳곳에 등장인물에 한국인적 성격을 지닌존재가 많이 포진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칠정검칠살도 1부까지"
주인공자체가 한국인적인 독기와, 한국의투박함,한국의 순수함
을 담은 존재였기에 그렇습니다.
저는 그래서, 몇몇 한국의 상상력이 듬뿍 담겨진 글들을
추천하겠습니다.
첫번째
"불의검" 김혜린작가의
순정 만화입니다. 하지만, 한국적인 판타지의 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여인의 한과 한국의 설화가 잘 녹아 있습니다.
두번째
"공녀"
김지혜작가의 왠지 로멘스라고 불려진 소설입니다.
한의 정서를 잘표현한 작품이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세번째
"휘린"
은서우님이 연제중이신 글입니다.
올바른 변형이라고 표현하고 싶을정도로, 좋은 작품입니다.
그리고, 아주 신선하기 그지 없는 작품입니다.
(장르문학이란, 역사와 설화의 변형아니겠습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민족은 반만년의 역사와 동네마다 하나다라고 할정도로 많은 설화가 있습니다. 우리 작가님들이 만화방에서만 소재를 찾는게 아니라면, 한번 우리나라의 우화나,전설 설화에서 소재를 얻엇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가 필력만있었다면, 제가 썻을테지만 저는 이런 글외에는 재능이 없는지 써놓고 지우길 반복합니다.)
등등
이외에도 아주 많은 좋은글들이 있지만, 그냥 세가지만 적습니다. 왠지 여성향이라고 불리는 작품만 나열된것 같지만,
어쩐일인지, 여성향이라고 생각되는 작품만 생각이 나네요.
그럼 이만 주절주절 이었습니다.
처음으로 문피아에 추천글 쓰다가 문피아의 글들을 보면서
느껴왔던 생각까지 옮겨 버렸네요.
처음에는 휘린을 추천하고자 글을 시작했는데
쩝
배보다 배꼽이 커진것같습니다. 제가 별난놈이라서 생각이
이상하니 제 사상이나 비평은 웃기다 싶으면 무시해주세요.
한줄결론
"은서우 작가님의 휘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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