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알꺼라고 생각합니다.
11월... 추워 죽다 살아나서 구울이 됬다가 한번 더 얼어죽을 것 같은 추위속에 빨개벗고 목욕탕에서 온수 분출되는 19시~ 20시 그 축복의 시간을 기다리면서 덜덜덜 떨고 있는 느낌을..
그 시간에 뭘 시키면 열받습니다. 근무가 있다면 하늘을 저주하게 되지요..
그런데 어제!! 제가 이 축복받은 시간을 한 소설을 위해 포기했습니다.
중걸님의 <활선도>
일단 읽어 보시길...
- 流柳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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