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하면서 틈틈히 구상했던 것을 전역하고 나서 적고 있습니다.
내용은 간단합니다.
주인공 '민'이 아발론이라는 판타지 세계에 소환되게 되고 아발론에서 블랙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그다지 평탄하지는 않은) 이야기입니다.
악당들과도 싸우고 악마하고도 싸우고 싸움의 운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가련한 주인공입니다.
처음 설정부터 주인공이 너무 강한 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있지만 제가 그런걸 좋아해서리......
솔직히 말해서 세계관이라던지 주인공 설정 같은 것이 취약하고 다른 작품에서 힌트를 받은 것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만의 색깔을 담아 이야기를 써내기 위해 스토리 수정을 두 번 하고 연재를 하는 중입니다. 여러분들의 응원도 냉정한 비판도 모두 받아들이겠습니다.
원색적인 비난은 절대 사양이고요.
장편을 염두에 두고 기획하고 연재하는 작품이니만큼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아, 그리고 제목에 대해서도 괜찮은 제목이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급지은 제목이라서 마음에 안 드는데 마땅한 게 떠오르지 않네요.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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