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댓글에서 추천을 보고 무심코 눌렀는데 정주행하고 말았습니다.
저스연 님의 [람의 계승자]
신의 아이를 무기화하려는 각국의 암투 속에서, 루도는 기억을 잃고 레인저인 람카디스에 의해 목숨을 건집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우정 사랑 고뇌 슬픔 각성.. 지금도 루샤단은 람을 계승하며 달리고 있습니다. 곧이어 밝혀질 비밀! 그들은 안개송곳니를 저지하고 신의 아이들을 구할 수 있을까요!
개성이 살아있는 주인공들, 속도감 있는 전개, 안정된 세계관, 군더더기 없는 문장,자연스런 몰입..
내용도 지루하지 않고, 적절한 절단으로 계속 다음글을 눌러 잠을 못자게 하는 필력은 오랫만이네요. (주관적으로^^;)
마법사의 보석처럼 여행과 성장이 주를 이루지만 속도감은 더합니다.
그리고 설정 시대가 시대인만큼 사람들 아낌없이 죽어나갑니다.(;)
감히 비교할 수 없겠지만 드레곤라자처럼(이것도 여행이군요..) 아기자기한 맛도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같이 읽고 기뻐하셨으면 해서 미욱한 추천 올려봅니다.
(심지어 포탈도 못만듭니다;;; 검색에 타자를 쳐주시와요;;)
(참고로 이고깽, 게임, 드레곤유희물 아닙니다.)
사족: 저는 초지일관 싸가지, 실전선공분쇄 법사 진솔한(!)제리온
이 맘에 듭니다 ㅋ; 공주에게 쌍년이라고 할 때가 정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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