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꼬지구이만 있으면 뭐든지 오케이야, 세상아 내가 간다~"
"청력 보호개 팔아서 얻은 이익이 꽤 짭짤하단 말씀이야? 이 참에 지파얀 오빠를 아예 발명가로 내세워?"
"어휴. 몬스터인 슬라임을 키우고 싶다고 말하질 않나, 먹고 싶다고 침을 질질 흘리지 않나."
"저런 것들을 데리고 계속 여행할 수 있을까? 오늘 겨우 여행 이틀 째인데 걱정된다."
스승이라는 작자에게 배운 거라고는 오로지 집안에 관련된 모든 것과 검술이 전부인 백치.
나이는 어려도 할 건 다 하고 할 말 꼬박꼬박 다 하지만, 그래도 아이인 건 어쩔 수 없는 소녀.
연금술이면 연금술, 발명이면 발명 등 못 하는 게 없는 것처럼 보이는 자칭 천재 타칭 수재.
왼쪽 눈에 안대를 했으나 상대 공포는 커녕 자신이 더 무서워 덜덜 떠는 공작 가문 둘째 아들.
여행 첫 날에 장장 78쪽을 소비하고, 이틀째로 겨우 넘어왔건만 아직 아침인데도 이미 70쪽을 다시 소비한.
이제 막 "승" 의 단계에 '본격적으로' 접어든 차이설의 7번째 작품-
(미완결 작 뺌)
KNIGHT의 세계로 들어가시는 것을 환영합니다*^^*
-Ace.S.Light / 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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