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아홉 편에서 그쳤지만...
저에게는 엄청난 폭연참입니다.
60여회를 썼지만, 진짜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선작해주신 분들, 모두 지루하셨지요?
이제 드디어 잿더미를 밟을 준비가 끝났습니다.
제가 생각한 1부 - 주인공들의 소개, 모임, 이 끝났기 때문에
그 기념으로 연참 날렸습니다.^^
한동안 못쓸지도 모르니 미리 열심히 쓴 것도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래는 '잿더미를 밟는 자들'의 요즘 미는 카피입니다. 하하.
...
구원(救援).
세상을 다스려 이룰 자,
넋을 모아 이룰 자,
주술의 힘으로 이룰 자,
사랑으로 이룰 자,
이치를 계산하여 이룰 자,
신체를 통해 이룰 자,
두뇌로 생각하여 이룰 자.
잿더미를 밟는 자들의 구원에 관한 일곱가지 다른 이야기.
...
이왕 쓴 김에 자추하자면 (<-어이!)
동양풍 판타지입니다.
(외래어 무심코 쓴 거 발견하면 신고해주십시오. 하하.)
아직까진 서민들의, 평야, 이런 배경에서
자연과의 합일이나 깨달음과 성장이 1부의 테마였다면
이제부턴 권력다툼, 암투가 2부의 테마가 됩니다.
1부에서 주인공들이 모두 모였으니 이제 황실로 그 장소를 옮기게 됩니다.
정식으로 잿더미를 만들고 밟게 되는 것입지요.
파티 모두 모이는 데 60회 가까이 걸렸습니다.
이제 마지막 파티원인 '두뇌'에 해당하는 자가 나오면서 아마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될 테니 지켜봐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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