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되고 날씨가 추워지니 생겨난 이 우울증을 어찌할바모르며 지내고 있는데 저를 더 괴롭히는 것은.....
일주일에 책방에 쏟아붇는 돈이 장난이 아닌데... 고른 책들이 전부 저의 취향에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완전 구려~ ㅜ,.ㅜ)
진짜 유명한 몇몇분의 작가님들꺼 빼고는 돈아깝다고 느끼거나 3권 빌려서 1권만 읽고 가져다주는 어이 없는 일들을 벌이고 말았습니다.
아~ 당췌 날 왜이렇게 힘들게하는지...
그래서 문피아에서의 추천이든 책으로 추천이든 좋은책을 추천해주세요!!! 장편 좋습니다.
제가 꼽는 몇가지 에라는..
1. 할렘 속의 어리버리(혹은 사악한)주인공 (-_-; 할렘도 할렘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멋진남자가 예쁜여자와 지내는것은 좋습니다. 뭐... 쿠베린같은 할렘은 좋지만... 뭔가 말도안되게 무조건 여조들이 붙는것은 싫어요. 이유나 조건이 좋다거나 남주의 매력이 보이면 아무리 다른 여자가 있더라도 좋겠죠. 하지만 걍~ 첫눈에 뿅???말도안된다고 봅니다.)
2. 멍청하고 나쁜 여조들 혹은 주인공을 망치려고 드는 여조들(나쁜 남조도 있고 나쁜여조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완전히 잘난 남주가 완전히 잘나서 모든 짐을 떠맡아가지고 잘난 능력으로 모자란 것들,특히 남주를 너무 사랑해서라든지 이용할꺼리가 있어서라든지라는 이유로 그 주변을 맴돌며 그렇게나 주인공을 괴롭히지만 남주는 그런 얼간이 여조들을 돌봐주는 내용은 완전히... 저를 암흑 속으로 빨려들게합니다. )
3. 초딩들 수준의 연애사건들(으윽.. 차라리 성인물을 읽고말겠습니다. 완전히 질투와 시샘이 판치고 판타지 속의 초딩연애물.. 완전히 에라죠!! 판타지속의 적정 로맨스는 좋지만 질이 낮다면 로맨스를 배제한 소설을 원해!! 차라리 남주에게 여자가 없는게 좋아요! 특히, 게임물은 완전 초딩연애물-_-; 차라리 로맨스소설만을 파겠습니다.)
뭐 기타등등 주변인물은 없고 주인공만 있는 소설이라던지 개연성없는 사건의 구성이라던지 몇몇 에라등은 차라리 참고 보겠습니다. 헛허허... 별로 까다롭지 않아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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