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울분]화가나내요.

작성자
Lv.1 몸빼바지
작성
06.09.22 14:18
조회
1,150

얼마전 모방송국에서 사회고발프로그램에서의 내용입니다.

정신지체를 가진 아내와 아이들과 그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방영한적이 있습니다.

내용은 정신지체를 가진 아내가 아이들을 학대하고 남편은 무능력하다는 내용이였어요. 방송을 보고 있으니 정말 아이들이 불쌍하더군요

저역시 부모의 입장에서 봐서 그런지 너무 가슴이 아프더군요.

방송내용중에 무직인 남편이 서점에 가서 책을 10년여 동안 읽고 있다더군요 아침에 출근하듯 서점에가서 길게는 10시간씩 읽는다는군요

읽는 책들은 무협지와 판타지가 주였다는거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그 프로를 본 회사직원이 점심후 그 이야기를 이슈로 애기를 나누더군요 정말 무협지와 판자지를 읽는 많은 사람을 그냥 현실도피자 내지는 할일 없는 사람들이란 애기를 하더군요...ㅠㅠ

화가나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하고...

내가 읽는 장르문학이 정말 그런가..

아닌거 같은데.

혹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Comment ' 16

  • 작성자
    Lv.1 더블액션
    작성일
    06.09.22 14:19
    No. 1

    감상란에 문화님이 써놓은 글보니까 그렇지도 안던데요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탁월한바보
    작성일
    06.09.22 14:23
    No. 2

    아닌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이 그런 사람들이란 사실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이게 다 모두 대리만족 소설들 때문이에요...

    망할 놈의 먼치킨매니아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殺人探偵
    작성일
    06.09.22 14:25
    No. 3

    다는 아니겠지만 99%는 해당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엘롯기두산
    작성일
    06.09.22 14:26
    No. 4

    일부로 마녀사냥을 하는거겠죠...

    솔직히 유럽 판타지 중국 무협은 대작에 대작이라고 눈물을 흘리며 영화제작 할때 우리나라는 아예 마녀사냥으로 뿌리를뽑으려 하고 있으니...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매니아 중에 바람의 마도사나 하얀 로나프강 뵌 분이 계실련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몸빼바지
    작성일
    06.09.22 14:29
    No. 5

    문화님의 글 대단하더군요 공감합니다.
    하지만 현재 장르문학을 읽지 않는 많은 사람들이
    장르문학을 읽는 사람을 상당히 우습게 표현하고 그렇게 생각하더군요.
    저역시 많은 책을 읽습니다.
    판타지, 무협지, 밀리터리, 역사소설, 수필, 특별히 가리는 책은 없는데.
    그냥 흥미를 주는 소설 독톡한 내용, 감동이 있는 글...
    가리진 않는데 유난히 장르문학에 대해선 많은 사람들이 평가절하합니다.
    좀 아쉽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더블액션
    작성일
    06.09.22 14:32
    No. 6

    웃긴건 추리 소설은 또 알아준다는 거죠 -_- ㅋㅋㅋ
    내가 보기엔 장르문학이든 추리소설이든 똑같은 부류라 생각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작은상자
    작성일
    06.09.22 14:43
    No. 7

    요즘 장르 문학은 저렇게 말해도 딱히 반박할 말이 없습니다.

    초기의 대작들이 범락하던 그 때 저런 말을 들었다면,
    당연히 한 마디 했겠지만 말이죠.

    제가 생각하기에 구무협이 걸어간 길을 그대로 걸어 가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조폭병아리
    작성일
    06.09.22 14:45
    No. 8

    단순히 비교만 해봐도
    주인공과 자신을 일체화해서 폭력에 의한 쾌감을 느끼는것과
    머리써서 상황 추리하는 책.. 추리물에 손을 들어줄수밖에..

    예전처럼 대작 판타지가 판을 치면 몰라도..
    요즘 양산형 깽판물에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더블액션
    작성일
    06.09.22 15:03
    No. 9

    판탄지에서도 머리쓰는 내용있어요. 피마새만 봐도... ㄷㄷㄷ
    추리소설 보다 복잡한 -_-;;
    문제는 그런 판타지가 얼마 없다는 것이 문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부르지마라
    작성일
    06.09.22 15:37
    No. 10

    대부분 자신의 여가생활로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으로 글을 써서
    출판이 많이 되다 보니 인정을 못받고 있는거죠
    않그런 작품도 많지만 몇 배나 되는 않그런 작품이 많기에 그렇겠죠
    하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으니 언젠가는 인정을 받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에밀리앙
    작성일
    06.09.22 16:43
    No. 11

    우리도 그들과 같이 숨도 쉬도 밥도 먹고 사니 이거 위험하군요. 밥이랑 공기 말예요. 어떻게 금지 법이라도...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hive3233
    작성일
    06.09.22 16:54
    No. 12

    허 참.. 윗 글의 사례가 대리만족 소설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말씀하시는것이 이해가 안되는군요.대리만족 소설이 잘못된것이 아니라 자신을 절제하지 못한 가장이 잘못된것이 아닙니까? 예를 들어봅시다.A라는 고등학생이 있습니다.A는 컴퓨터 게임을 밤새워 했습니다.결국 중간고사에서 성적이 뚝 떨어졌습니다.이런 상황이라면 누구의 잘못일까요? 컴퓨터가 잘못한것입니까? 아니면 A가 잘못한것입니까? 당연히 A가 아닙니까? 자신이 게임을 하고싶다는 욕망을 절제하지 못하고 밤을 세워 게임을 한 A의 잘못이잖습니까? 이와 마찬가지로 대리만족 소설이 잘못된것이 아니라 자신을 절제하지 못한 가장이 잘못된거라고 봅니다.대리만족 소설은현실에서 이룰수없는 일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내죠. 가령 수많은 기사와 병사들을 이끌고 천하를 질타한다던지.. 드래곤 레어에 파티를 이끌고 쳐들어간다던지.. 뚱뚱한 사람이 빠른 시일내에 날씬해진다든가 못생겼던 사람이 절세가인으로 변신한다든지.. 이런 글들을 읽으며 대리만족을 느끼는것이 잘못된겁니까? 물론 가정을 책임진 가장이 현실의 어려움을 회피하고자 무협소설에만 빠져든다는것은 충분히 잘못된일이지만.. 자신의 컴플렉스,사회의 부조리로부터 느낀 스트레스를 소설책을 읽음으로써 약간이나마 해소시킨다면 좋은것아닙니까? 추리소설이던.. 코믹이던.. 판타지소설이던 무협이던 독자들이 읽고 즐겁기만 하면 저는 상관없다고 봅니다. 자신이 수용할수 있는 범위 내에서 즐기기만 하면 된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in마스터
    작성일
    06.09.22 17:45
    No. 13

    완전 이해불능에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하겠습니다
    생각 이해가 완전 전혀 안되네요....
    판타지 무협 이란 장르를 환상소설이라 지칭하겠습니다
    여러분들 환상소설을 보는 이유가 머라 생각 하십니까...
    아 이소설은 작품성의 가치가 뛰어나구나....이건 문화적유산이다
    아 이소설은 주인공의 심성이 아주 착하구나..이런것은 배워야한다
    아 이소설은 시대와 배경에서 그 작가의 개성이 묻어나는구나.
    이렇게 저렇게 따질게 무엇이 있습니까....그래서 다들 환상소설을
    안보십니까... 머가 먼치킨물이고 머가 양산형입니까...
    솔직히 글 쓰는 사람 보다 문피아엔 읽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다른 사이트 를 뒤져봐도 상황은 똑갖지요...
    그래서 글을 써 보셨습니까... 글 쓰기 쉬워 보이지요...
    저두 예전에 글을 써봤습니다... 보기엔 쉬워보이나
    쉬운게 아니더군요 ... 정말 어려워서 중간에 접을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먼치킨물이 보기싫으다... 어쩝니까
    문피아에 소설 을 10할로 놓고 제가 보기엔 9할이 먼치킨 소설인데
    지칭하게 에 먼치킨 소설이지..먼치킨 소설들이 다나쁩니까..
    그건 아니여 보입니다만...그렇게 말해 놓고 보신다면....
    아예 환상소설이란 자체를 배제 하고.. 보셔야합니다..
    아무리 말해도 환상소설이란 자체엔 님들이 말하는 것들이
    다 속하여집니다... 이건 절대 변할수 없죠...
    결국 그건 환상소설을 욕하는것이지 다를바가 없습니다.....
    환상소설이란 그냥 대리만족일뿐...그냥 그것을 보면서
    저희는 즐기기만 하면 되는겁니다..
    그 이상의 의미를 두고 말을 하는 것은
    작가님들을 욕하는 것과 그것을 읽는 독자분을 욕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물론 저두 환상소설을 욕하면 기분이야
    나쁘지만... 그걸로인해 쓰는사람고 읽는 사람을
    나쁘게 말하면 안된다 말씀드리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hive3233
    작성일
    06.09.22 17:56
    No. 14

    진 마스터님 말씀대로 먼치킨소설을 욕하는것은 소설을 쓰신 작가분과 소설을 읽는 독자들을 욕하는것과 다름없습니다.편협한 생각에서 벗어나시고 보다 넓은 시야에서 객관적으로 답글을 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문피아 캠페인에서 강조하는것과 같이 사람들의 생각은 다를뿐이지 틀린것이 아닙니다. 이 점 유의해주시고 답글 달아주시면 좋겟군요.비난의 장이 아닌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보완하는 장이 되엇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철아(徹兒)
    작성일
    06.09.22 21:55
    No. 15

    회사직원의 행태나 위에 몇분 (먼치킨 매니아 등등.. 먼치킨을 나쁘다고

    하시는분들)의 행태나 다른게 뭡니까.....? 말하는 것을 보면 장르문학을

    옹호하는것 같은 글이지만, 결국은 먼치킨은 안된다. 좀 더 작품성이 뛰

    어나고 엄청난 감동을 주는 글이 많이 나와야 한다. 등등의 말씀을 하십

    니다. 뭐 좋아요.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 같은 대작이 나오면 좋지요.

    그런데 그런 작품이 나오기가 쉬울까요......? 그럼 님들은 여기 오셔서

    무엇을 보시나요.....? 단편/시 나 보시다가 '오오!!!!! 이런 엄청난 감동

    을 주고 작품성이 뛰어난 단편(or 시)가 있다니... 정말 놀랍군. 역시

    먼치킨소설은 안돼 ㅉㅉ.' 이러고 계시나요.....? 어차피 님들도 먼치킨

    안보신분 거의 없으실꺼고 본것중에 정말 재미있던 먼치킨류 소설이

    있을거 아닙니까?

    막 쓰다보니 두서없이 쓰긴 했습니다만....... 먼치킨이 안좋다/뭐가

    안좋다/이러니 장르문학이 욕먹는다. 는 등등의 말씀은 하지 말아주세

    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몽귀
    작성일
    06.09.23 00:12
    No. 16

    먼치킨이거 뭐건.. 문제가 돼는건.. 작가가 아니라 ..
    환타지 보는 사람을 비하해서 인식 하는 그 회사 직원 및 우리 사회 인식이 잘못 됐다는 거죠.
    그 방송을 못 봐서 잘 몰르겠지만 ..
    방송에서.. 판타지소설을 비하하도록 유도 하는 프로그램 이었다면..
    그 방송 자체가 잘못 됀것이고.. 그것을 여과없이 받아 들여서.. 인식 하고..그런 ..자체를 비하하는 사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못된거지 ..
    먼치킨 이다..어쩌다 해서 작가가 나쁜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고 겜 환타지는 안보지만 .. 제가 아는 어떤.. 이는 겜환타지만 보더군여 ..그것도 하나에 메니아 ..층 이라고 보구.. 그것을 비하하거나 편하 하는것은.. 자기 주관됀 일인데.. 그 것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
    이니져..~!
    그들 나름의 사고 와 .. 인식 을 존중 해 주는 ... 현대인.. 문화인 이 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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