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을 달고난 후

글을 읽다가 어느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아, 또는 앞 분의 댓글이 맘에 들지 않아 댓글을 답니다.

그런데 밑에 댓글을 보거나 작가님의 다음 글을 보면 내 생각이 틀렸거나 뭔가 주제에 어긋난 글을 썼다는 걸 알게됩니다.

이런 경우 다른 분들은 그 댓글을 지우나요?

아니면 여러 이유로-작가분에게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다라는 걸 알리기 위해, 내가 쓴 댓글이 아까워서, 그래도 글에 댓글 많이 달린게 보기 좋으니까.. 등등의 - 그냥 놔두나요?

[라솔]

저의 경우엔
"어쩌구 저쩌구 입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군요
투의 말로 바꿉니다.
물론 원래 있던건 지우고.

[플라워]

저는 바로 지워버리죠 ㅋㅋ

[조폭병아리]

난 쓰고 지우는 건 왠지 교활해 보여서; 그냥 내버려둡니다;
남들이 그 글을 보고 날 욕하고 흉봐도 나 자신이 신중하지 못한 판단을 했으니 어쩔 수 없는 거지요;

[초록선인장]

전 그냥 내버려둬요;;
오늘도 이상한 댓글 달았는데 그냥 넘어갔다지요(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