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들의 생각과 인간의 생각을 비교 생각해 보았습니다.
많은 생각이 떠오르더군요.
그럼 신선들도 단계가 있을까?
사람들은 화경, 현경, 생사경등의 단계를 나눕니다.
표현하는 말은 틀리게 할 수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표현하는 의미는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인간의 단계를 뛰어 넘은 신선들도 각기 다른 차원의 경지가 있을까?
주인공이 신선의 단계를 초월하여 하늘이 된 사부에게 어려서 부터 특이한 방법으로 수련을 받습니다.
하늘의 유희라고 할까요?
수련을 견디고 몸을 완성한 주인공은 자연의 이치와 변화를 엿보고 자연을 조절할 줄 아는 몸이 됩니다.
모든 변화와 이치를 볼 줄 아는 눈을 갖게 되는 것이죠.
그렇지만 자신의 몸을 활용할 수가 없게됩니다.
주인공은 인간이기 때문이죠.
자신은 알지만 세상 사람들의 살아가는 방식과 삶의 이치를 전혀 모릅니다. 어려서 성인이 될 때까지 혼자서 살았기 때문이죠.
자연은 아는데 사람을 모르는 기형적인 깨달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주인공은 세상을 여행합니다. 사람들의 곁에 항상 있는 희 노 애 락을 알기 위해서, 다른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또 왜 살고 있는지 등을 깨달아 가면서 자신의 몸을 조금씩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여행을 하면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이치를 알기위하여 사람들과 부딪치고 어울리기도 하며 어떤 때는 싸우기도 하면서 세상을 여행하는 내용입니다.
저의 사상을 책에 녹여 넣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생각을......,
읽어 보시고 무협에서도 삶의 이치를 녹일 수 있다느 것을 느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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