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판타지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판타지 관련 서적이라던가 애니메이션이라던가 책이라던가 그런 류의 글만 읽고 그랬는데요
얼마전에 mbc 베스트 극장에서 통정 이라는 드라마가 했습니다.
'통정' 보신 분만 답변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장희빈과 숙종의 아들 경종이 많이 아팠는데 내시 지겸이와의 우정을 다룬 신선한 내용.
그리고 내시의 사랑을 다룬 신선한 내용이였는데
혹여나 오늘 서점에 갔는데 통정이라는 소설이 있을까 찾아 봤는데 없는 것 같더라고요
사랑 이야기가 나와서 좋았던 것이 아니라 현대적인 감각이 있는 것 같으면서도 내용이 확 끌어 당기고 경종과 지겸의 우정이 마음에 들었던 드라마였습니다.
mbc 가작으로 뽑혔다는데 혹시 통정 이라는 드라마를 보신 분 들 중에서 이런 류의 소설 추천 해 주실 수 있을런지요
무협이라던가 판타지라던가 사랑 이야기가 아닙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현대적인 신선한 감각의 글을 가진 소설을 보고 싶더라고요
'통정' 비슷한 책을 서점에서 열심히 찾다가 9일날 생일이였는데 친구에게 소설책을 선물로 달라고 해서 서점에서 열심히 찾다가
'난엽' 이라는 소설을 사 버렸습니다.
소설책을 산 것은 정말 드물고 판타지 소설만 잔득 사서 읽던 제가 집에 와서 엄마에게 선물로 난엽을 받았다고 보여 줬는데
옛날 소설책 같네 (근데 나온지는 얼마 안된 소설같았습니다) 그러시더라고요
아직 안 읽어 봐서 모르겠지만 제목에서 풍겨 오는 이미지가 조선시대 같았고 사랑 이야기 라는 것이 마음에 안 들었지만 말투라던가 어휘 그리고 글을 잠시 읽어 봤는데 이런 류의 소설을 이제 많이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근데 저도 '통정'이나 '난엽' 같은 소설 한 권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는데 조선시대라던가 그 때 말하던 말투나 어휘 그리고 한문 그 시대 용어를 잘 몰라 도전을 못하고 있지만 열정은 있습니다
왕의 남자도 최근에 보면서 조선시대풍이면서 현대적인 감각을 가진 소설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이 라는 극 소설에도 관심이 가지면서 이런 류의 소설을 읽고 싶은데 아는 것이 없어서 이렇게 추천 부탁 드립니다.
고무림에서 이런 류의 소설이나 출판 된 소설 중에 이런 조선시대의 왕이 주인공이라던가 다른 서민이 주인공인 소설을 찾고 있는데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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