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 글은 추천을 잘 안하는 편입니다만, 제 입맛에 워낙 잘 맞는 글이어서 오해를 무릅쓰고 추천해봅니다.
작연란, [철산전기]
"가슴으로 싸우는 사내는 지지 않는다!"
라는 말을 좌우명 삼아, 한걸음씩 성장해나가는 한 순박한 무인의 이야깁니다.
어린 시절 마음 속 우상이었던 고향 선배를 찾아 가, 젊은 가슴 채워 줄 큰 일을 맡겨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무작정 낙양으로 떠나는 철산.
그러나 세월이 그를 철 들게 만든 것일까?
십 년 만에 만난 우상은 어린 시절에 보던 그가 아니었고,
그 모습을 보고 어린 시절, 그가 가르쳐 준, 가슴으로 싸우는 사내는 결코 지지 않는다는 말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 산으로 들어가는 철산.
과연 철산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 것인가?
작연란, 무글 작가의 [철산전기]!!!
자연스런 전개로 읽는 사람의 감정을 쫙쫙 끌어당기는 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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