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설서린을 아시는 분 많겠죠 ;;
사신은 읽어보지 않았지만 설봉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처음에 밀려오는 흡입감이 무척이나 좋아서
몇일만에 10권 다 읽었는데요....
결론부분이 좀 ;; 허무하기도 하고 개연성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만( 마단의 존재 이유라던가.. 솔직히 납득은 안갑니다) 작가분의
개인 사정이 있다죠??..
서론을 접고..
대형설서린은 무림맹이니 머니 해가면서 머리 아플 필요도
없고 무척이나 현실성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뒷부분의 마단 부분은 접고요 ;;
무공설정이라던가, 능력의 설정.. 그리고 지리적 여건들을
철저히 따진 소설은 별로 없더라고요,
요즘 간간히 보이는 거리에 대한 문제라던가
(섬서에서 아침을, 광서에서 저녁을 등;;)
비현실적 모습들
(한국 몇개만한 거리에 떨어져 있는 후기지수들이 같이
놀러다니는 ;; 왔다 갔다 하는 데만 몇개월은 걸릴것 같습니다만)
이 없는 소설이죠.
그런 소설을 찿습니다.
현실성과 개연성(마지막 부분은 논외로 하고요)을
철저히 따진 소설을 찿습니다 ;
요즘은 기분이 꿀꿀하기도 해서 흥미위주의 작품을 찿았는데요,
이젠 좀 대형설서린같은 소설을 읽을 때가 된것 같습니다 ㅋ
추천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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