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재밌어요~~ㅠㅡㅠ
원래는 독스님의 헤르메스에 어서오세요에 포~옥 빠져사는~
카페가 주말에만 열린다는 공지에 슬퍼했던 저인데
불사인...추천을 받고 읽다가.....또다시 잠잘 시간을 놓쳤습니닷!!
책임지세욧~~ㅠㅡㅠ
아 잠이 꺠버렸어요....일찍 일어나야하는데
그래서 깬김에 추천 한방~
생존의 본능으로 세상의 마인이 되어버린 사내...
평생을 살아온 무당조차 버리자 스스로를 버린 사내...
인간이 아니라는 자책속에 한없이 헤메이는 사내..
끊임없이 도발하는 속삭임을 억누르면서 고뇌하는 사내..
차마 자신을 버린 무당에 해가 될까
이름을 버린 우가라 칭하는 사내....
사람들이 자신을 어찌볼까 두려워
은혜입은 이들이 검을 들고 덤벼도 도망가버리는 사내...
자신을 죽이려는 화산의 장로에게
"사람이라면 필사라고 하셨소?"
라며 절벽에서 뛰어내리고 허무하게 웃어버리는 사내....
끊임없이 자신의 인간성을 의심하고 자조하는 불쌍한 사내....
무당산의 어린제자 명우
그리고
유한한 삶을 사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불노불사
그 불노불사의 저주에 허덕이는 불우한 사내의 이야기....
못보신 분들 한번 찍어라도 보세요 전 단숨에 읽어버렸어요
흑흑.....이제막 n자 뜬것 까지 다 읽어버린 이 비통함...
흑흑흑!!! 담편까지 못기다려요~~~ 독스님~~ 책임지세요!!!!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