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작가님의 글을 보면 흔히 9파1방이나 오대세가로 대표되는
정파에 대한 묘사가 많이 나옵니다.
보통은 권위적이고 표리부동에 집단 이기주의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 많지요. 주인공의 등장과 활약을 보다 극적으로
표현하기 쉽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여러 소설들 중에서 정말 수도에 힘쓰는 이상적인 정파의 모습을
묘사하는 것은 어떤 게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일단 촌부님이 연재 중이신 무당파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임준욱님의 진가소전에 나오는 소림사의 모습이 가장
인상에 남습니다. 나중에 제가 글을 쓴다면 꼭 차용하고픈 설정
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어떤 게 있을까요?
.
.
.
[사족]입니다만, 나쁘게 묘사한 글이 나쁘다는 얘기는 아니랍니다.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