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쓸때

고무림의 작가분들은 시간이나 공간축이 어긋나는 소설을 쓸 경우

어떻게 마무리를 지으시는지 참 궁금합니다.

특히나 아예 판타지로 넘어가는 스토리면 괜찬은데, 과거로 간다면

글을 마무리 할 때 매끄럽게 하기가 쉽지 않을것 같네요.

단순히 과거로 가서 쥔공이 잘먹고 잘 살았다. 이런식으로 끝낼 소

설이 아니라면 적당히 이로 인한 미래에 대한 것도 언급이 되야 할

듯 싶은데, 그런 플롯을 짜기가 정말 어려운것 같습니다.

제가 아직 많은 소설을 본 것은 아니지만, 과거로 가는 소설을 꽤

본 듯 한데요, 제대로된 결말이 난 소설은 몇개 못본것 같아 주절

댑니다.

P.S 개인적으로 과거에 개입하는 스토리는 서기명지담과 게임으로

나온 Fate stay night가 상당히 잘 만들지 않았나 싶네요.

[[탈퇴계정]]

가장 어이없을 결말... 주인공은 자기 자신의 부모였다...
대략 ㅡㅡ;;;;;

[때굴때굴]

과거와 미래의 초고봉은 백투더 퓨처!!!영화지만!!!!!제일 본 받을만한

그런게 아닐까요??과거에 개입이되어서 자기 자신이 사라질수도 있는

설정 등등 백 투 더 퓨처!!!!짱!

[그자식]

대부분 처음 차원, 시간대로 돌아오지 않던가요?

제 기억에 남는것들은 거의 그런듯..

[무한유희]

대부분 붕어빵격인 평면우주로 건너간 거죠.

같은 우주의 과거라면 타임패러독스가 발생합니다. 심한 경우 과거를 바꾸어 버리면, 그로 인해 미래의 내가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럼 그 시점에서 나는 사라지고, 현재의 과거는 미래의 연장으로 연속 되어집니다. (파고들면 굉장히 골치아파집니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 말이죠. --;;

이거 피할려면, 그냥 평면우주 설정해서 다른차원이다 라고 해야하는데, 설정 빼먹는 작가분이 너무 많더군요.

[겨울바다곰]

간단하게 어렵습니다 ;;;

이건 작가의 역량이겠죠?^^

[노란병아리]

으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