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문 전후 이야기에 대한 궁금함점이 있습니다.

요즘 의천도룡기2라고 올라는 글을 보고 기억나는게 있어서요

화산논검이라고 영웅문 시대 전 내용을 다룬 30권 짜리

책이 있고 의천도룡기 완결이라고 영웅문 그 이후를 다른

3권짜리 책이 있었지 않나요? 한 8년 전쯤에 읽은거 같은데

하도 오래전에 읽은 거라서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노자사랑]

있기는 하지요 하지만 김용님의 작품도 아니고 재미도 저는 그건 별로 재미도 없었답니다.

[노자사랑]

쿨럭 위에 제가쓴말이 이상하네요... ㅡㅡ;

[슈퍼맨]

예 있었습니다.... 가 아니고 있습니다.
화산논검전과 의천도룡기완결이 맞습니다.
중요한점은... 이 책들이 김용선생님의 이름으로
책들이 나왔다는 건데...
요즘 흔히들 말하는 짝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중국에서 김용선생님의 필명으로 쓰여진 가짜 소설들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으며, 그나마 화산논검전 같은
경우는 잘 쓴 경우라고 할 수 있죠

[유정랑]

화산논검의 황약사편을 저는 그당시 특종으로 알고..
서점가서 바로 구입했더랬죠..당시로선 꽤 용돈에 타격을 받으면서..;
읽으면서 '뭐지? 뭐지'를 남발하다가 결국 짝퉁이라는 사실에 크윽..
번역을 이상하게 해서 그런 걸꺼야..이런 필체가 아닌데..라고
수없이 자위한 수많은 밤들..;;
그리고 의천도룡기 후편은 정말 어이도 없던..

[anijoa]

저도 그것들 보면서 그 책들을 낸 출판사에 태러를 해볼까 하는 생각을 정말로 진지하게 했었던--;
지금도 그렇지만 그 당시엔 김용이란 이름은 절대적이었거든요--;

[소요랑]

거기 써있잖아여..
전용이라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