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대여점과 인터넷 연재간의 갈등으로 인해
N자가 뜨질 않아서 새로운 소설들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만부부당이란 제목을 보게 되었죠;;
만부부당! 말그대로 만명의 남아를 이겨내는 장수!!
바로 여포, 관우, 장비, 조자룡 같은 이들을 일컫는 말이죠
제가 삼국지를 좋아하는데 그 중 가장 안타까운 인물 중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여포를 뽑습니다. 한족이 아닌(흉노로 추정되는)
오랑캐로 혈혈 단신 능력만 믿고 중원에 진출하다 사람들에 치여
불행하게 죽어간 영웅이죠. "인중여포 마중적토"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뛰어난 인물이었는데;;
각설하고 이러한 여포를 모티브로 하여 강승도라는 인물이 마치
여포처럼 오랑캐(동이족도 오랑캐?)로 오로지 능력하나로
천하를 호령하는 무인이 되어가는 이야기가 바로 만부부당입니다
제 작은 바램으로는 강승도가 여포처럼 비극적으로 끝나지 않고
굳건히 역경을 헤쳐나가 중원에 우뚝서는 무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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