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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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쪽지가 왔대... ㅜ.ㅜ

작성자
Lv.99 밸리스카이
작성
05.11.06 00:28
조회
911

쪽지 알림 메시지가 두 종류가 있죠. 오늘은 요 대사가 나오네요.

"아저씨~ 쪽지가 왔대. 쪽지가 뭐야?"

이 대사를 들으면서 가끔 바로 대꾸하기도 합니다.

미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대꾸하죠. "것두 모르냐 -_-;;"

그런데, 이 대사에서 중요한 점은 그 목소리가 과연 어린아이인 것이냐와 맨 앞 단어입니다.

[아. 저. 씨. ] 쿵!

이거 설마 남자한테는 아저씨라고 말하고 여자한테는 아줌마라고 하는 겁니까?

그렇다면 선택의 폭을 넓혀서 과감하게 '오빠~'라는 대사로 바꿔주세요. 로리 소리 들어도 좋습니다. 이왕 욕 먹을 거 오빠소리 듣고 죽을래요 ㅠ.ㅠ

꼬마가 그렇게 말 안해도 아저씨라는 것을 나날이 실감하고 있는데,

고무판에서까지 확인받고 싶지 않습니다.

<금 강 아저씨> 꼭 고쳐주세요 ㅋㅋ(이러다 짤리는 거 아냐..ㅡ.ㅡ;;)


Comment ' 31

  • 작성자
    [草木]
    작성일
    05.11.06 00:30
    No. 1

    ...........[아.저.씨.]라는 말을 들을때 저도 가끔 몸이 섬뜩 하죠......
    휅..... 저도 이부분은 꼭 건의 드리고 싶다는..... 이왕이면 '오니짱~'이나 '오라버니~'라는 말은 어떨지 (퍼버버벅)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무협지존S
    작성일
    05.11.06 00:32
    No. 2

    허..이제고3인데 아저씨라니!!!!>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草木]
    작성일
    05.11.06 00:32
    No. 3

    ......참고로 저는 고등학생입니다만........ 어째서 아저씨 소리를 들어야 되죠? 벌써 그렇게 늙은건가요? 그런건가요? 흑,,,,,,,,,,우아아아아앙~!!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UHboy
    작성일
    05.11.06 00:33
    No. 4

    아저씨를 아저씨라 부르지 못하고 아줌마를 아줌마라 부르는 못하는
    이 슬픈 전설을... 아시나요~
    얼마나 사랑하는지~
    쿨럭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草木]
    작성일
    05.11.06 00:34
    No. 5

    4/.................(묵묵..)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래디오스타
    작성일
    05.11.06 00:34
    No. 6

    고등학교 졸업하고 겨우 일년되가는데 엘레베이터에서 초등생 꼬마의 공손한 존댓말을 들을때의 기분이란... =ㅠ=... 정말 싫어요. 이마에 주름살도 진해지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9 유정랑
    작성일
    05.11.06 00:35
    No. 7

    뭐 적응되면 괜찮습니다..
    '아저씨'라고 불러대는 현실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게 되죠..
    여기서 미리미리 적응해두면 현실에서 그나마 충격이 작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궁상쟁이
    작성일
    05.11.06 00:37
    No. 8

    처음 저도 아저씨란 소릴 들었을땐...ㅡ.ㅜ
    하지만 시간 지나면 무뎌짐니다...
    그러면서 진짜 아저씨가 되어가는거겠죠
    하지만 난 아닌데...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르데코
    작성일
    05.11.06 00:42
    No. 9

    전 아직 질풍노동의 시기인 학생이란 말입니닷!!!!!!

    오빠로 바꿔주세요 ^^

    잇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가을흔적
    작성일
    05.11.06 00:45
    No. 10

    위에 아저씨들 그렇게 한탄하지 마세요

    아저씨들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폭격
    작성일
    05.11.06 00:52
    No. 11

    그런데...쪽지가 뭐야...의 다음에...작은 소리로..'푸후후~'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자기가 녹음해 놓고도..웃긴듯한..그런 느낌의

    새어나가는 웃음소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뱀발
    작성일
    05.11.06 00:55
    No. 12

    -_-)a 음하하핫...
    전역하고... 나도 아저씨인가... 하는 생각에 밤잠을 설치던 날...
    학원에가니 선생님이라며 달라붙는 중학생들...
    마음 위로받고자 고무판 들렸으나...
    아저씨~ 쪽지가... T_T
    풀썩~ 쓰러지고 말았다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비타민C
    작성일
    05.11.06 01:04
    No. 13

    =_=; 요즘은 20대후반만 되어도 옷이나 스타일이 깔끔하지

    못하면 아저씨 ㄱㄱ 되버리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astime
    작성일
    05.11.06 01:14
    No. 14

    zz 고 1 에 아저씨 소리 듯고있어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요괴사냥
    작성일
    05.11.06 01:26
    No. 15

    14/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고1에 아저씨소리듣고있어요-ㅅ-;;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7 서해성
    작성일
    05.11.06 01:26
    No. 16

    스피커를 끄고해서 -0-;;ㅋㅋ 가끔 들려도; 그냥 쪽지왔어요 소리밖에 안들리던데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숲의노래
    작성일
    05.11.06 01:36
    No. 17

    여기는 연재한담입니다. 강호정담이 아닙니다.
    연재한담을 강호정담으로 만들지 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숲의노래
    작성일
    05.11.06 01:36
    No. 18

    흠. 저는 매일 스피커를 끄기 때문에 뭐라고 부르는지 모릅니다.
    흐음.. 저는 아줌마라 불릴려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未少年
    작성일
    05.11.06 01:41
    No. 19

    저는 고등학교때부터 친구들은 못사는 담배 다 사다 줬습니다.
    제 소원은 담배사러 가거나 술집에 가서 민증까란 말 듣는것이었습니다.
    전 남자 목소리 아닌것만도 천만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劍魔
    작성일
    05.11.06 02:16
    No. 20

    금강님께서 녹음 하신게 아닌듯..;;

    다른 사이트도 비슷한게 있던데요..

    똑같은 목소리...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밸리스카이
    작성일
    05.11.06 02:34
    No. 21

    냉혈냉소님 글에 뜨끔합니다. 이거 어떻게 옮기죠? 그냥 지우자니 댓글 다신 분들께 죄송해서리(물귀신작전 ㅡ.ㅡ;;)지기님 옮겨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복사꽃
    작성일
    05.11.06 02:46
    No. 22

    남자두 아저씨란말 싫어하는 구나... 여자만 민감한줄 알았는데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풀내음
    작성일
    05.11.06 02:47
    No. 23

    저는 개인적으로..

    "꽃미남에 몸매 죽이고 성격끝장인 오빠 쪽지 왔어요"

    가 좋을듯 싶네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복사꽃
    작성일
    05.11.06 02:50
    No. 24

    애 성격 버릴것 같은 데요 ^^ 전 처음에 핸드폰 찾아 다녔답니다. ^^
    근데 연재 한담 은근히 중독성 있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적화랑◈
    작성일
    05.11.06 03:08
    No. 25
  • 작성자
    Lv.1 휜휜
    작성일
    05.11.06 07:37
    No. 26

    차라리...
    아저씨말구...
    쪽지가왔습니다..라고해죠
    아~~
    학교에서..소설보느데
    친구들이..
    성인사이트줄알고..
    큭...
    당황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고운산
    작성일
    05.11.06 08:16
    No. 27

    전 중3때부터 아저씨 소리 듣고 살았습니다..

    이제는 면역이 되서.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이루어지리
    작성일
    05.11.06 08:50
    No. 28

    아저씨가 오빠가 되고 오빠가 여보가 되는 그런 이치이거늘..ㅉ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bigH
    작성일
    05.11.06 10:14
    No. 29

    허 역시 세상은 넓고 같은 고통을 가진 분들도 많군요
    심홍빛님 저는 중1때부터 듣고 살았습니다. ㅜㅜ
    좋은 점은 10여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그때와 변함이
    없다는 거죠. ㅋㅋㅋㅋㅋ
    이대로 10년이 더 지나도 변함이 없으면 동안 소리 들을텐데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울새
    작성일
    05.11.06 13:15
    No. 30

    ......후우. 전 여잔데도 매일 그 소리 듣고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쩡가비
    작성일
    05.11.06 17:33
    No. 31

    잠시..아주 잠시...스피커를 꺼두셔도 됩니다!...-_-;;;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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