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대여점의 주장에 대해서

작성자
하르얀
작성
05.10.21 12:36
조회
588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대여점의 주장-대여권수가 줄어서 장사가 안된다는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아랫글에서, 어떤분이 대여점의 독재의 범주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셨는데요. 대여점에 빌붙을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독재의 범주란건 대여점하면서 밥벌어 먹는 사람들의 마음대로 정해집니다. 사실 무료사이트에서의  연재중단이라는것도 출판사만의 문제는 아니었던 것이죠. 결국 출판사나 대여점이나 입장은 똑같습니다. 이번의 사건을 보면 둘만의 공생관계에 끼어든 또다른 경쟁자가 마음에 들지 않았나보군요.

예전에... 시체를 담는 관을 종이로 제작한 업체가 있었는데, 값도 싸고 취급도 용이한 좋은 제품이었죠. 그런데 관과 함께 기타 장례도구를 제작하던 기존의 업체들이 다른 물품을 공급하지 않겠다며 협박하면서 종이관이 사장된 일이 있었습니다. 똑같은 일이 다시 벌어지고있군요.

그들은 현재, 또는 미래에 위협적인 요소로 자라날 경쟁자를 제거하고 싶을 따름입니다. 만약 이북을 폐쇄하게 되더라도 그 이유가 대여점에 호의나 동정따위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Comment ' 6

  • 작성자
    한무제
    작성일
    05.10.21 12:49
    No. 1

    동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 유큐브
    작성일
    05.10.21 12:54
    No. 2

    저도 그말씀에 동감합니다. 이북페쇄는 절때 있어서는 않되는일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르얀
    작성일
    05.10.21 13:00
    No. 3

    한마디 더하면, A라는 시장에 대한 권리는 기존 진입업체인 a와 b의 것만의 것이 절대 아닙니다. 또다른 업체가 진입할 수 있는건 당연합니다. 만약 e-book으로 인해 실제 대여점의 대여권수가 떨어졌다하여도 그것은 과거로부터 이어진 고루한 시스템을 아직껏 그대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대여점의 한계이겠죠. 대여점만이 무한경쟁의 시대에서 칼바람 피하며 살아갈 수 있을것같습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0 절대쌍피
    작성일
    05.10.21 13:22
    No. 4

    지당하신 말씀!
    저만 그런지 몰라도 여기서 읽은 작품이라도
    책으로 출간되면 재미있던 작품들은 다시 대여해서 읽거든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용신전
    작성일
    05.10.21 16:48
    No. 5

    저같은경우는-_-;;;내용을 까먹어서...다시 읽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이충호
    작성일
    05.10.21 18:26
    No. 6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분 건강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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