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을 말씀드릴 뿐이고
그로 인해서 대여점이 악의 축이 되는 걸 바라서가 아닙니다.
실제로 이번 일의 주도는 특정 몇분이 한 것이고, 나머지 정말 많은 대여점에서는 가능한 좋은 쪽으로 끌고 가기 위해서 서로 의논을 해보자는 이야기까지 있었습니다.
저와 여러 작가들은 그 분들께 지금도 고마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격앙된 부분이 있었던 것은,
몇분이 너무 심하게 작가들을 몰아가고 있어서입니다.
그 몇분이 전체 대여점을 대표함은 분명히 아닐텐데, 모든 걸 재단하려고 함이 작가들을 곤혹스럽고 참혹하게 만들었습니다.
저와 또 많은 작가들은 지금도 그 대부분의 대여점의 오너분들과는 예전처럼 서로 좋게 지내고 싶고, 그게 변함없는 진심입니다.
여기서 대여점을 비토하시면...
갈등구조를 증폭시키는 것밖에 되질 않습니다.
참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제 글 위의 글들은 모두 토론마당으로 이동했고,
차후 같은 글이 올라오면 이동조치 될 겁니다.
나름대로 수습을 위해서 밤잠을 자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켜 보면서 좋게 해결이 되게 응원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한쪽을 일방적으로 매도함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앞글에서도 이야기 했습니다만...
대여점이 많이 어려운 건 맞습니다.
아니라면 제가 작가들과 협의하여 연재중단을 하지 않았을 겁니다.
절박하니까 무리를 해서라도, 라는 입장이 있을 수도 있고 그걸 저희는 수용했던 거지요.
그 진의가 자칫 묻혀버리면 저희가 연재중단이란 극약처방을 한 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어집니다.
너무 괴로운 요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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