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 불이 몇개 없는 선호작. 씁쓸함을 달래기 위해 새로운 소설을 찾다가 백준님의 청성무사에 손이 멈춰졌습니다.
초일과 송백을 쓰셨고, 쓰고 계신 백준님 .
궁금함에 청성무사를 선호작 추가하고 쭉 읽어봤습니다.
청성무사는 그 동안의 백준님의 작품과는 전혀 다른 색깔을 지니고 있습니다.
초일과 송백은 모두 조용하고 차갑고 진중한 이미지 등을 보여주었지만.
청성무사의 소초산은 ... 어벙해 보이면서도 웃깁니다. 어떻게 전작과 이리 다른 이미지 변화가 됐는지 놀라기도 합니다.
청성의 마지막 남은 문도와 하나뿐인 문주인 소초산. 그의 이야기를 보러가세요 ~
재미있지만 흠이 있다면.. 글이 짧고.. 자주 안올라온다는 아주 작은 단점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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