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끝나고, 질주가 시작되는 새벽이라 해야하나? 밤이라고 해야하나? 아직 밤이겠지요? 다들 주무시고 계실테니......
아, 솔직히 추석 기간에 덜 놀고, 한 글이라도 적어서 생존률을 높여야 하지 하는 민망한 생각도 했었는데, 막상 실천에 옮기려는 순간에 무지막지한 귀차니즘의 강림을 받아버렸네요.
흐흐, 이제 와서 후회하기는 늦었고, 또 턱걸이 커트라인으로 아슬아슬하게 가야겠네요.
연휴 뒤에는 항시 후유증이 따르기 마련이겠지요. 짧은 연휴였지만, 이제 추석 기분을 떨쳐내고 새로운 오늘을 시작해야겠습니다.
오늘같은 기분을 '블루 먼데이' 라고 하던가요? 공교롭게 화요일이긴 하지만, 블루 먼데이에 다를 바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대신 다른 작가님들의 질주가 시작되니 거기서 하나의 즐거움을 찾으셔도 좋겠지요. 각자 응원하는 작가분이 다르리라 생각합니다. 뭐, 저야 작가라고 불리기도 애매한 그냥 글쓴이로써 참가에 의를 두고 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저 또한 최, 최선을.....
ㅡ_ㅡ ;;; 말꼬리에서 힘이 빠지네요. 당장 오늘부터 허덕이는 신세라서리.....
헤헤헷, 힘찬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ps) 이동되려나? 전, '연재란 이동, 삭제 불안증'이 있어서요. 종종 사견을 달았더니만 여지없이 옮겨지거나, 경고받고 삭제되기 일쑤라서리....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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