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소설, 매력적인 히로인이지만, 너무 개방적이라는것이 맘에 걸리더군요, 현대시대라면 충분히 이해해줄수 있기는 하지만, 너무 과거에 몸을 막 굴린것이 맘에 들지 않습니다.
남존여비의 사상이 뚜렸했던 시대인대 혈봉황을 과거 편력을 안다면 과연 남주인공과 그 부모님은 어떻게 생각할지...
아마 그사실이 밝혀진다면 절대로 이루어지지 못할것입니다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재미있는 소설, 매력적인 히로인이지만, 너무 개방적이라는것이 맘에 걸리더군요, 현대시대라면 충분히 이해해줄수 있기는 하지만, 너무 과거에 몸을 막 굴린것이 맘에 들지 않습니다.
남존여비의 사상이 뚜렸했던 시대인대 혈봉황을 과거 편력을 안다면 과연 남주인공과 그 부모님은 어떻게 생각할지...
아마 그사실이 밝혀진다면 절대로 이루어지지 못할것입니다
이것보고 서장 봤는데, 금기린님의 말씀은 신빙성이 없다고 보이네요. 작가분이 아닌것 맞죠? 운월이란 아이디가 작가분이시니.
뭐 남녀평등 이런 거창한 말이 무협에서 통용되기에는 좀 거시기 합니다. 막말로 영웅은 일처삼첩은 기본이다가 골수에 베이지 않지만, 심심하면 보게 되는 대사가 이런거죠. 거기다 대리만족을 또한 깔고서 보는 이상은 무협은 대다수 남자분의 동화(?)라고 보거든요. 말이 갈수록 거시기합니다.
물론 남자든 여자든 몸과 마음이 한 사람을 위하여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상황이란게, 현실이란것이 그렇지 못 하는 때가 대다수죠.
그려서 막상 생각없이 봤던 서문을 다시 보더라도 그러려니 다가옵니다. 이야기에서 그 시대를 굳이 들어내지 않은 이상에, 여주인공의 사생활(?)이 문제가 되지는 않다고 봅니다. 남주인공을 이끌어 가는 것이 한편으로는, 보기 드문 무협의 길을 가는 것 같아서요.
어쨌든 서장에 연연하지 마시고 마봉과 운룡이의 길을 끝까지 따라가 봅시다. ^^
솔직히 여성 독자로써 위의 몇분들의 말씀은 참으로 섭섭하군요. 물론 요즘도 아닌 그때 남녀 평등을 찾는것이 우스울수도 있겠습니다만 사실 옛날이라고 모든 시대에서 여자에서 정절을 요구한건 아니라는 건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얘기지요. 어쨌든 무엇보다도 저의 눈에 거슬리는건 몇가지 표현들인데요. 몸을 막 굴린다던가 갈보 라는 그런 표현들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사실 여태껏 25년여를 무협소설을 읽으면서 온갖 여인들을 섭렵하고 다니는 남자 주인공을 정말 신물나게 봤습니다만 누구하나 위와 같은 정도의 언급을 하는 분은 보지를 못했습니다. 설정이 마음에 안드시면 어쩔수 없죠.. 다만 표현하시는데에 있어서 자중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자꾸 이런말 해서 죄송하지만, 현대시대라면 마봉황같은 여인은 정말 매력적이고 남자에게 있어 과분한 여인이지만, 저시대는 지금과는 남녀의 차이가 하늘과 땅차이의 대우를 받던 시기입니다.
아무리 옛날이라지만 그예날시절 여인들의 성차별을 정말 심할정도였죠
지금도 남녀평등 하지만 성차별이 있는 시기인데, 유교사상에 찌들은 저때 시대는 어땠을까여?
조금이라도 여성이 대우받았다고 한다면 능력있는 남자는 얼마든지 첩을 들일수 있냐느니, 개나소나 전부 삼처사첩이라는 말이 있지도 않았겠죠
저시대 서양중세시대에서는 초야권이니 말도않되는 법이나 귀족아니면 아예 사람취급도 받지 못했으니, 그나마 중국은 낳은 편입니다.
우리나라는 양반이나 쌍놈이니, 노비니, 정말 인간을 인간취급하지도 않았는데, 여성의 인권이 얼마나 보잘것 없었는지 알만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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