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작 등록을 해놓고도 안보게 되는 경우

저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1 신간?n이 올라오지 않는다.

2 이야기가 계속 끝어져서(절단신공의 실수) 모아 읽어야 된다.

3 스토리가 지지 부진하고 왠지 짜증나서 모아 나중에 한번 보고 아님 목록에서 지운다

이 대부분입니다만...

이보다 더한 선호작 삭제는!!!

역시 짜증나는 캐릭터의 난입!

별 필요도 없는 캐릭터가 나타나서 심각한 분의기를 깬다거나

갑자기 이상하게 연애*메르핸 분의기로 간다거나

방금도 추천을 보고 인간의 함성 참 재미있구나 하고 보다가 짜증나서 와버렸습니다.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저는 캐릭터가 참 비중이 크다고 봅니다. 주연은 대부분 만족하지만 조연들이 짜증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조연에도 좀 신경서 주세요 작가님들!

[북풍]

절대동감 ^^;;

[김환지]

작가님들이 조연에도 신경을 쓰시겠지만, 님에게만 맞출수 없다고 봅니다.

[空芯菜]

인간의 함성. 조연이 될 지 여주인공이 될지 모르지만, 저런 식의 이야기 진행을 즐기는 독자들도 계실텐데요. 저도 아직까지는 괜찮게 보고 있고요. 인간의 함성이 아주 심각하고 비장한 분위기의 소설이 될 거라고는 처음부터 기대하고 있지 않았으니..

[주극(誅極)]

어쩌면 새로 나오는 캐릭터들이 내용 흐름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오는 것일 수도 있죠.
대부분 그런 것 아닌가요?
아닌가?;;;;

[흐린구름c]

어떤 소설은 보는사람 대부분이 짜증내고 싫어해서 빨리 죽이던가 수정하던가 라며 부탁하는데도 끝까지 무시하는 분이 있죠.....
다른건 참 좋은데 말입니다....
그래서 뭐 별거 있습니까.... 무시하고 놔뒀다가 그캐릭 안나오는 부분만 봤죠 -_-; 물론 나오면 넘겨버리고 말입니다

[夜雨]

스토리 때문에 캐릭터가 죽어버리는 글을 보면 정말 실망이 크죠. 마치 다중인격 같은 캐릭터가 등장한다거나 천재캐릭터라고 말해놓고는 바보짓을 한다거나 .. 미리 구상해놓은 스토리를 억지로 이으려고 개연성 없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순간 그 글에 대한 흥미는 반 이하로 떨어지더군요. 물론 단순히 유치한 캐릭좀 나오지말지, 싸가지 없는 주인공은 싫어 같은건 취향의 차이이니 제 입맛만 가지고 뭐라하긴 힘들지만요.

[소울[疎鬱]]

음...조연들을 신경 써달라...저기 물어볼게 있는데...우동공주님은 살다가 한번도 짜증나는 인간들을 만나보신 적이 없으신가요? 저는 많습니다...
그런데...어떻게 소설에 짜증나는 인간들이 안 등장할수 있는 거죠?
다 멋있고, 다 불쌍하고, 다 착하면...그건...오히려 이상할수도...짜증나는 캐릭터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몽현님...태클은 아닙니다...몽현님에게만 하는 이야기도 아니고요...
짜증나는 캐릭터를 죽이던지, 빨리 어떻게 하시라는 독자분들이 있는데...저는 그건 분명히 잘 못됐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독자와 작가의 선을 넘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검명무명의 작가님이신 자우님이 좋습니다...
독자들의 항의에도 계속 밀고 나가시는 모습이...^^

[김환지]

소울님의 말씀에 절대공감,,!
오빠, 짱 !!! (퍼퍼퍼퍼퍽! 흑흑, 봐주세요,)

[바이한]

오랫만에 글이 올라와서 열어 보았는데
앞의 내용이 생각나지 않는 소설. 이건 가차없이 선호작에서 제명해
버립니다.

[수려한]

인간의 함성..전 릴리 괜찮은데..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 다른거죠^^ 작가님이 애써 생각해놓고 쓰시는 건데 그렇게 조연이 자기 맘에 안 든다고 "짜증 나버린다" 는 좀 아닌 것 같은데요. 작가님이 개개인의 취향에까지 맞춰가면서 스토리를 써나가실수는 없는거죠.^^

"조연에도 좀 신경서 주세요 작가님들"<- 자기가 싫어하는 캐릭이나온다고 작가님이 조연에 신경안쓴것은 아닙니다. 작가님들, 충분히 조연에 "신경씁니다"

[피카츄]

왜 짜증이날까요?...
전 재밌게 보고있는데.

설정이 잘못되거나 문장이 틀렸거나 그런게 아닌
자신이랑 맞지 않다고 내용가지고는 뭐라하면 안되죠

예를들어...

XX작가님 이놈죽이고 저놈죽이고 이놈 근처에 오면 불길하니 때어놓고 저넘은 이상하니 빼고 주인공 더 쌔개하고 어쩌구 저쩌구...
뭐가 다를까요?...

[초극의지]

음식을 만들때 싫어해도 들어가야 맛있는 음식이 있습니다 부대찌개에 야채싫어한다고 파.양파.고추 빼고 라면.햄.고추장만 넣으면 맛이 나겠습니까? 음식을 만드는건 요리사의 권한이고 그 집 요리가 맛이 없으면 다음부터 안가면 되는겁니다 그 집 요리사한테 가서 파.양파.고추 빼라마라 할수 있겠습니까? ../..작가분들 보고 신경써달라고 하기전에 생각을 하고 글을 올리십시오

[막강눈빛v]

저는 추천해놓은것들중에 쭈욱 선작 했다가...
끌림이 없는것들은 10 편정도 ? 보고 아니다 싶으면 선작 제거 하는데...
그리고 선호작 삭제 ... 하나더 이유를 꼬집는다면은
중점적으로 보고 있는 작품들을 읽다가 다른작품을 읽으면 그 흐름이라고 하나요. 그런게 조금 끈어진다고 해야하나 .. ?
작가님마다 다 개성을가지시고 계시지만서도 .. 웬지 모르게 뒷전으로 미루다 보니... 삭제를; ; ㅋ

[우동공주]

저... 오해가 있으신듯
개인적으로 짜증나는 캐릭터는 안보지만 그렇다고 감히 작가분께 뭐라 한적은 없는데요 그냥 조용히 삭제를 눌러버리는 스타일이라서...

인간의 함성은 예를 든것뿐 제가 실타고 바꾸라고 할생각은 없습니다.
짜증나 하고 나오면 그만이지...

그냥 저는 캐릭터가 맘에 안들면 선호작 삭제하는데 주연보다 조연쪽에 더 영향을 받더라 그러니 작가분들이 좀더 조연에 신경을 써서 주인공만큼 멋찐 조연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정도의 생각입니다.

제가 작가도 아닌데 맘데로 조연 어째라 할순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