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5권이 출판ㄷㅚㅆ다고 하네요..
홍보는 아니구요
정말 아쉬운 작품인 골드가 제대로 끝을 보지 못해 너무 아쉽다는 말을 하기위해 한번 써봅니다.
골드....처음에 책으로 접했는데요 뒤에 써있는 작품소개가 이상해서 한동안 망설였던 걸로 기억합니다.(하등 중요하지 않은 주인공이 프로그래머라는 점을 굉장히 부각시켜서 무슨 해킹물인 것처럼 써놨었지요..)
그런데 막상 읽어보고 나니
'아니 이런 작품이!!'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정말 판타지를 읽어보면서 처음으로 차원이동이란 소재가 이렇게 쓰여질 수도 있는 구나 라는걸 느꼈었습니다.(주인공은 차원을 왔다갔다 합니다.)
주인공이 상위문명을 가진 차원에서 표류(에매하군요)해온 차원탐사대원의 부탁을 받고 하위문명-중세유럽-의 문제를 해결하러 간다.
라는 내용인데요 이렇게 쓰고보니 좀 그렇지만 일의 개연성이 굉장히 뛰어납니다. 즉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자연스레 만들어져 있다는 것이지요. 또한 글이 진행되면서
'와 이렇게 경계를 잘 잡으시다니!!'
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하위문명차원에서의 일과 지구에서의 일이 유기적으로 맞아 떨어지거든요.
또한 굉장히 현실적인 글입니다. 그저 막연한 중세유럽이야라는 식의 여타 판타지와는 다른 마법이 가미된 중세의 실상(?)이 실감나게 그려져 있습니다. 음.....궂이 비유를 하자면 '일곱번째기사'의 먼치킨편? 정도 되겠습니다. (먼치킨이라 한 것은 주인공이 현대의 무기나 문명을 쓸수 있기 때문에 무력적으로 우위에 있기에 한 말이지 주인공 자체의 육체적 무력이 세상을 뒤집을 정도라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일반사람들 보다는 쎄지만..)
쓰다보니 또 장황하게 늘어놔 버렸지만.....결론 적으로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Gold'는 아주 재밌는 글이며 이렇게 도중하자 하기에는 굉장히 아쉬운 작품이라는 것입니다.
'Gold'를 읽어온 독자님들 이제 작가님께 힘을 드립시다!!!
나머지를 연재하실 수 있는 힘을요!!!
KJ-Dragon 당신의 글을 기다리는-6개월!!씩이나- 독자들을 생각해주십시오!!!
'Gold'를 완결시켜 주세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ps.여러분 댓글을 달아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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