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게 뭔지부터 말씀드리자면,
제가, 18일까지 소설을 보고 19일에 아파서 잠시 쉬고 20일에 회사갔다가 고무림에 접속을 했거든요..ㅡㅡ 그런데 무적사신을 선호작 목록에서 클릭하는 순간 나타나는 9편의 읽지 않은 ..편수..ㅡㅡ;
'헉, 이게 뭐지 책갈피 기능장앤가???'
ㅡㅡ;
..하여튼 추천내용을 말해보자면,
판타지에서 네크로멘서라는 클래스의 특성을
무협에 아주 효과적으로 가져다 붙인..^^ .. 소설이라는 점입니다.
생각하기에 따라서 싫어하시는 분도 있을거라는 생각도 들지만 일단 읽어보시면 ..'이게 왜 이렇게 자연스러울까..ㅡㅡ?'하는 생각이 절로 날 정도로
무협 속의 네크로멘서가 자연스럽습니다. 희한하죠.
그리고 네크로멘서가 의례그렇듯이. 주인공은 절대 정의로울 수 없습니다. 아니, 자신만의 정의를 철저하게 지킵니다. '힘의 추구'
자신이 강해질 수만 있다면 무고한 사람들을 이용하는 것도 심지어 자기자신의 위치까지 철저하게 이용하는 모습..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의식들을 서슴없이 실행하는 모습.
그러나 '악'한 소설들에 대한 거부감은 그다지 느껴지지 않는 것이 작가분이 의도적으로 주인공은 무조건적인 힘을 추구한다는 것을 빌미삼아(?) 착한짓을 하는게 능율적인걸로 스토리를 짜시는지라.. (뭐, 하여간 지금까지의 스토리 중 대부분은..ㅡㅡ 그렇습니다.) 주인공은 자신의 정의, 즉 강해지기 위해서 능율적으로 행동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협명'을 얻기도 하죠.
사족으로.., 혹시 '야오이'라는 장르를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남색'을 주관하는 (?????) 악마도 나오는;;; 그래서 네크로멘서의 제자 비슷한 소년들과 그 악마와 계약을 맺었는데 게네들이 원래는 불구였다가 엄청시리 이뻐(?)지는 부작용을 얻기도.. 으음. 하여튼 웃을 수 있는 내용도 많고, 청산유수처럼 거부감 없는 시토리라인도 볼만하고.
추천해봅니다. 사신무적.
작연란 무영자의 사신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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