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라린 절판의 기억 -_-

답글에서 다시 쓰는 조선사 얘기를 하니 생각나네요.

제가 다쓰조(약칭)를 출판한 곳이 세주문화였습니다.

그런데 그 출판사가 1,2권 출판 이후 인세 지급을 미루더군요

말을 하니, 이사가 어딜 갔대나?

뭐 금방 드리지요! 이래놓고 차일피일 미루더니

인세 지급날 부도처리를 한 것입니다.

울었죠. 전 그 때 고2 였으니까요.

제글이 활자로 나온다는 꿈을 한순간에 말아먹은 그 사람들이 원망스러웠습니다.

휴 - 이제 1년이 지났네요.

출판사를 알아보고는 있지만, 사실 대체역사가

잘 팔리는(출판사 입맛에 맞는) 장르가 아니거든요.

수능 95일 전.

이래저래 착잡하군요.

[현월(泫月)]

힘내세요~ ^^

[韶流]

ㅡㅡ;; 수능에 올인하셔야 합니다.
나중에 대학들어가서 후회해도 늦습니다. 대학에서 아무리 열심히 공부에 전장받고 수석해도...... 늦은감이 없지않다는걸..
스스로 느낄날이 옵니다. 뭐 제심정이 그랬으니까요..(은근히 자랑인가.. 절대 아니라고 말은못... 퍽!!)
수능 올인 그것만이 답입니다. ^^ 글쓰는건 조금 늦어도... 상관.. 있죠 독자로서는.. 하지만.. 인생행로를 결정할 첫번재 관문인 수능.....
꼭 반드시 잘보셔야 합니다. 파이팅!!

[희람]

그래요!! 힘내시고 계속 건필하세요... 아자 ! 화이팅!!!

[테스트베드]

백호님 저랑 동갑이시군요..-_-;
저는 그냥 대충 부산대나 경북대 가려고 생각하면서 놀고있다는;;;

[01234567..]

대체역사는 해석에 따라 판도가 틀리기 때문에 출판사와 의사소통이 확실해야 되고, 현 판도에 맞는 해석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일단 히트치면 대박인거지요. 수고하십시오.

[빨간머리N]

방랑자// 대충 부산대나 경북대라니... 거기 명문대 아녔습니까??

[금기린]

방랑자님 얄미워하는 수험생 더러 나오겠네요.^^;

[버나드쇼]

요즘은 환생역사물 거의 안 나가는 추셉니다..
그냥.. 출판보다는 경험삼아 쓰신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을 듯해요..

[최원균]

경대.. 사범대라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일반 인문계학과는
in서울과 비슷한 정도랄까.. 지방은 계속 죽어가네요'-'
영남대도 떨어질대로 떨어졌고..

[넷창]

방랑자Jarod 님..경북대 작년에 생공 445정도였는데요-_-;;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