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복수 3연작(복수는 나의것,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를 능가하는 남궁훈님의 "복수"를 추천 합니다.
복수는 인간 내면의 근원적인 욕구일뿐만 아니라 신화와 문학작품들의 단골 주제이기도 하죠. 특히 무협소설에서 복수는 큰 축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남궁훈님의 "복수"는 복수무협의 결정판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아직 초반부이긴 하지만 곁다리 하나 없이 숨막히는 복수의 세레나데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거기다 주인공을 하나 둘씩 쫓는 사람들의 등장. 양파껍질 벗겨지듯이 조금씩 밝혀지는 주인공의 과거와 복수의 이유가 글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복수라는 주제자체가 무거워 보이지만 무거운 만큼 반대급부로 느끼는 대리만족은 여름의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버리리라 봅니다. 복수의 쾌감을 느끼고 싶으신분! 바로 남궁훈님의 "복수"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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