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소재(마교의 밑바닥부터 교주를 목표로 성장하는)와 어찌보면 섬뜩할 정도의 비겁함을 갖춘 주인공 [비천]에 대한 글입니다.
음....전에 한동안 추천 글이 많이 올라오던데 요즘은 좀 뜸한 것 같아 한번 더 추천합니다.
줄거리는 제가 글솜씨가 별로인 관계로 좀 곤란합니다.
일주일에 최소 2편은 반드시 올라오는 성실연재의 표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2편도 상당히 갈증을 느끼게 하는 연재임은 분명합니다.
무엇보다도...대부분의 무협소설이 갖는 획일화 된 패턴의 글 구도가 아닌 점이 제 맘에 듭니다...몇켱 무협소설의 경우 1-2권 분량의 글을 읽으면 식상하고 스토리 전개가 뻔하기 때문에 접는 편인데, [비천전기]는 한마디로 식상하지 않고 꾸준히 볼 수 있으며, 주인공 [비천]에게만 정감이 가는 것이 아니라 [비천]의 주변에 있는 많은 캐릭터들에게도 정이 가는 정감있는(?) 무협소설이라는 점이 또한 맘에 듭니다.
당장에 달려가서 읽어 보심이...그리고, 전영훈님은 왜 8월 연참에 참여하지 않은셨는지....아...아직도 목마르다는...쿨럭...담배를 끊읍시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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