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流柳입니다.
오늘 추천드릴 작품은 이그니시스님의 '구검무객' 입니다.
'라이니시스 전기' '이계생존귀환'에서 반전판타지(;;;)의 진수를 보여주셨던 이그니시스님께서 이번에는 무협에 손을 대셨습니다.
주인공은 류민이라는 장님입니다. 동시에 춤꾼이죠
두개의 검을 들고 일곱개의 검을 쳐 올리며 춤을 추는 구검무객(九劍舞客)입니다.
매향이는 류민의 시비입니다. 앞이 안보이는 류민의 눈이 되주는 여성이지요. 비도술이 일품입니다.
남궁벽성은 남궁세가의 소공자입니다. 제버릇 못고친다는 고대격언을 사그리 부정해버린 전형적인 정파사람입니다(현.재.는. 말이죠.) 류민과 매향은 이사람에게 원한이 있지요.
나설희는 빙궁의 소궁주중 한명입니다('중' 한명에 주목) 중원에 나왔다가 류민의 복수방법에 끌려 류민에게 빙궁의 일을 얘기해 주었다가 낭패봅니다.
이그니시스님의 글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분의 글은 틀에박힌 판타지에서 약간 벗어나는 면이 있지요(그면이 매력입니다만.)
과연 무협에 손을 대신 반전작가(;;) 이그니시스님은 어떤 무협을 쓰실지 궁금해 지네요. 한번쯤 읽어보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작연란 이그니시스 '구검무객' 입니다.
P.s : 이그니시스님 글을 보실때 주의점
'확실하지 않으면 믿지 말지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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