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집에서 TV을 보는데 날아라 슈퍼보드가 방송하고 있었습니다.
이걸 보면서 느낌점은 저마다 개성이 강한 것이었죠.
특히 오정이와 팔계는 핵심중에 핵심이죠~~
옛날 한국애니는 개성이 강한 캐릭터들(둘리,마이콜....)많았었는데 요즘은 별로..
그러니 이런한 생각이 들더군요
장르 소설에도 개성이 강한 주인공이 있을까?
그러니까 뭐 싸가지 없고 지 맘대로 하는 그런거 말고 오정이나 마이콜같은
그런 개성 말이죠~~
그래서 생각해보니 저는 가장 먼저 떠오는것이 그자님의 무남독녀의 무남이(유빈)독녀(연화)입니다 .
절대무적의 그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하늘이 내려준 서민적얼굴의 연화와
왠만한 미인은 명함도 못내미게 잘생긴 유빈이 ...생각만 해도 즐겁습니다.
둘다 정신지체 장애인이만 그들 나름대로 행복하게 사는 것이 보기좋습니다.
숨박꼭질(잠형.은신)과 술래잡기(경공)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특히 숨박꼭질은 절정고수도 두손 두발 들게 합니다.
얼굴이 무기이면 밤길을 맘대로 활보 할 수 있는 연화는 자신은 엄마(?)을
닮아 아주 미인줄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빈이에게 주입교육을 합니다
"세상은 날 닮아 아름다운거야 "
주입식 교육의 피해사례를 보여주는 유빈이의 미적감각은 연화를 기준으로 생각
합니다.
연화보다 이쁜면 못생긴여자 연화보다 더 서민적으로 생기면 천하에 둘도 없는
절세가인(있을까?) ... 이해가 안가신다고요??
간단히 말해 유빈이는 모두가 "예"라고 하면 너무도 당당히 "아니오"라고 대답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외 조연들 헌집사,옥첨향도 개성도 톡특합니다
과도하게 근엄하게 생긴 얼굴을 무기로 물건값을 깍는것을 보면
본인도 근엄하게 생긴 얼굴이 싫지는 않은듯하고~~
천하제일미 옥첨향은 진씨(유빈아빠)의 맘에 들려고 나이 40이 넘어도
천하제일미란 별호 고집하죠 그로인해 이제 천하제일미는 욕이 되었다는..^^;
옥첨향은 외가가 빵빵해서 대책 없음이 하늘은 찌릅니다.
진씨를 제외한 다른사람한테는 무조건 밀고나가는자가
상대를 제압한느다는 생각으로 행동합니다.
(길가에 있는 돌이랑 부디치며 불꽃이 튄다는 전설이~~~)
얼굴에는 철판에 맞먹는 인피면구(?)써서 그런지 뻔뻔함도 하늘을 찌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개성이 강한 인물은 누가 있을까요??
p.s 연화하고 손가락 찌르기 놀이(목에 손가락 찌르고 맞추는 놀이)는
남자분들 한테는 절대 비추입니다 까닥 잘못하면 아침마다 불끈불끈
솟아 있는 자신의 제 2의 생명이 영원히 죽을 수 도 있습니다
유빈이한테 호랑이 부탁하면 늑대는 공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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