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련┃漣┃
작성
05.06.02 09:18
조회
342

에에-

간만에 또 다시 개인적인 궁금증을 풀기위한 용도로 글을 써 봅니다=_=

짧게 말하면..

작가님들의 글을 읽다보면 가끔 리플에 이런 글들이 달립니다..

'주인공이 너무 먼치킨 아닌가요?'

'주인공이 너무 여자한테 끌려다녀요!'

'주인공이 너무 약해요..'

'주인공이-......'

...등등...

근데 말이죠 항상 보면서 생각하는데 이상적인 주인공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사실 전 개인적으로 먼치킨=_=을 추구합니다..

몰론 글을 읽으면서 '아.. 주인공이 너무 먼치킨이야...싫다..'라고 가끔은 생각하지만

어쩌다가 주인공의 연약한 모습을 보인다거나 하면..

왠지 씁쓸하다 이거죠..

어쨌든...

주인공은 어떤 모습이 좋은 걸까나요오-?

뭐.. 냉쳘형, 사악형, 침착형, 천상천하유아독존형..등등..  성격이라던지..

외모라던지.. 능력이라던지...

이것저것=_=

그냥...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Comment ' 16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5.06.02 09:37
    No. 1

    전 냉정사악침착유아독존형이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묵검혼
    작성일
    05.06.02 09:41
    No. 2

    '보통 사람'이 좋습니다.

    위아래 구분할 줄 알고, 은혜를 입으면 은혜를 갚으려 하고, 원수를 지면 복수하고, 힘든 사람을 보면 도와주고...별거 아닌거에 발끈해서 평생 원수로 삼는 어린아이 수준의 지적 수준은 넘어서야 하구요. 알 수 없는 매력(여자들이 보기만 하면 반해서 몸을 주지 못해 안달하는)은 없는 보통 사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1 반여랑
    작성일
    05.06.02 09:41
    No. 3

    사신의 종리추 같은 성격.
    매력적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nightmar..
    작성일
    05.06.02 09:47
    No. 4

    묵묵히 자신의 소신에 충실하는 인물... 쉬이 걸어가야할 목표가 바뀌지 않는 인물... 한곳만 지향하는 인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독수바라기
    작성일
    05.06.02 10:13
    No. 5

    전... 저같은 주인공 이 끌립니다...

    적당히 타협 할줄 알고.

    적당히. 우유부단 하면서..

    적당히.. 게으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CooH
    작성일
    05.06.02 12:05
    No. 6

    자신의 신념을 강요하지 않고.
    타인의 신념을 받아들이지도 않는다.
    개체로서 서로를 존중하며.
    그냥.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인물.

    그런 의미에서.이방인이 5권에서 씁쓸하게 끝난다니.
    너무너무 아쉽네요. 수한이 좋았는데 ㅠ_ㅠ
    이게 안팔리다니 젝일-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암오
    작성일
    05.06.02 12:32
    No. 7

    저는 잔인하고 냉정하고 강하고 주인공이 좋아요

    게다가 천성적으로 아주나쁜놈이기 까지 하면 더 좋고요

    너무 머리 좋으면 별로고요

    착하거나 정의로운 주인공은 좀...

    자신의 명예나 돈을 위해서 사랑하는 여자마저 죽일수 있는 그런

    주인공 없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산호초
    작성일
    05.06.02 12:54
    No. 8

    제가 좋아하는 스탈이 암오님과 정확히 일치하네요.
    쿨럭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마도의길
    작성일
    05.06.02 13:02
    No. 9

    묵향 같은넘을 좋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6.02 13:12
    No. 10

    편식은 질리고, 잡식을 선호합니다. ^^;;

    세상에는 별별 사람이 다 있으니까요.

    단 ... 진짜 맛 없는 건 피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하울
    작성일
    05.06.02 14:02
    No. 11

    취향도 성별, 나이, 소설란주거년수.. 에 따라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저도 첨에는 이것저것 다 재밋고 신선했습니다만. 지금은 왠만해서는 끌리지 않습니다. 칭찬도 10번 이상 들으면 짜증난다는데, 동일한 소재나 흐름의 소설을 10편 이상씩 보면 물리기 시작하죠.

    제 개인적인 취향은 호퀘하면서 중심이 흔들리지 않는 소설입니다.
    먼치킨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중심주제와 흐름이 일관되고 논리적인 오류가 없다면 선작하고 기다립니다.
    신선한 소재의 글은 일단찜! 합니다. 중간에 터무니 없는 오류, 비약, 일관성 이탈의 경우에는 선작취소합니다.


    싫어하는 부류.
    일단 미소녀,미소년에 환장하는 소설은 싫습니다.
    질투심도 좀 있겠지만, 실속없고 잘난맛에 사는 캐릭들, 미모에 꼬여서 얻어터지는 엑스트라, 이런 뻔한 이야기들이 상당한 분량을 차지하기에 진부함을 넘어서 짜증스럽습니다. 그리고 경험으로 보건데, 미모를 자꾸 강조하는 소설은 내용이 만족스러운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이유없는 폭력, 사기.
    일단 NO! 대부분 설정, 구성, 주제의식이 수준 이하의 글이 많습니다.
    번뜩이는 재치는 충분하나, 나이가 적어 경험이 부족하고, 현실에 불만 많은 작가분이 쓰시는 경우가 많으며, 중반 이후로 소재부족으로 허덕이다가, 일관성을 잃고 캐릭과 독자에 휘둘려 작가 자신의 정체성까지 뺏겨 이상한 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좋은 작품이 나오기도 하는데, 처음부터 설정과 줄거리을 완벽하게 잡고, 시종일관 주제를 놓치지 않는 소설들입니다.

    마지막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입니다만, 여자 주인공이 나오는 소설은 읽지 않습니다. =_=);
    꽤 많은 소설을 읽어 왔기에 여성작가분이 쓴 소설을 약간 읽었겠지만, 여자가 주인공인 소설은 딱한편 완독했을 뿐입니다. 이건 남자가 순정만화 좋아하지 않는것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현(炫)
    작성일
    05.06.02 14:38
    No. 12

    사악하면서 정에 집착하는 스타일...=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드리기
    작성일
    05.06.02 14:45
    No. 13

    저는 고전적 타입을 좋아하는데.. ^^;
    김용 소설을 가장 먼저 읽어서일까요?
    그분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들 타입이 좋더군여.
    갠적으로 젤 맘에 끌린건 천룡팔부의 소봉 타입.
    그담은 비호외전과 설산비호의 주인공 호비.
    마지막은 소오강호의 영호충. ㅋㅋ
    써놓고 보니 남자다운 의리와 호쾌함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 타입이
    제가 좋아하는 주인공 타입 같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巫舞武無
    작성일
    05.06.02 15:12
    No. 14

    음..딱히 어떤 성격이다 라고 말하긴 힘들고...

    사조영웅문의 곽정과 구처기같은 성격도 좋고
    신조협려의 양과같은 성격도 좋고..
    풍뢰무의 철모모(이름이 기억이.;;;)같은 성격도 좋고..
    윗분 말씀하신 천룡팔부의 소봉같은 성격도 좋고..
    군림천하의 진장문인같은 성격도 좋습니다.

    그러나 의천도룡기의 장무기나.. 녹정기의 위소보,천룡팔부의 허죽과 같은 성격은 싫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Killandi
    작성일
    05.06.02 18:11
    No. 15

    전 냉정한 사람이 좋아요.
    그러면서도 답답한 면이 있지만 나름대로 치밀한 계산하에 움직이는 군림천하의 진소월 같은 주인공도 맘이 가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땐싱꽈배기
    작성일
    05.06.02 21:02
    No. 16

    전 여자한테만 안끌려다니면 괜찮더라구요..
    여자한테 끌려다니는거 보면,,점점 질려서요..
    저도 먼치킨 좋아해요..뭐,,적당히지만..ㅋ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9570 한담 [추천]고판타지란에서->헉! 이런 글이 있었다니... +9 삼매경 05.06.02 1,641 0
19569 한담 [추천] 고무협의 검명무명 +3 Lv.99 광천거미 05.06.02 499 0
19568 한담 [추천]신투-녹목목목 누님ㅇ ㅡ ㅣ +3 Lv.56 치우천왕 05.06.02 526 0
19567 한담 아~~아...임준욱님...너무하시는군요(수정) +13 Lv.98 dharma 05.06.02 1,296 0
19566 한담 [소개] 운몽 (雲夢) +13 Lv.1 토끼똥 05.06.02 539 0
19565 한담 초강추, 최고의 신나는 한국무협.. 목풍아. +3 Lv.24 시울프 05.06.02 410 0
19564 한담 천둥 번개도 두렵지 않은 끝나지 않는 재미. +2 이카루스71 05.06.02 613 0
19563 한담 [추천]특무전략기관제로암스 Lv.1 백발검귀 05.06.02 233 0
19562 한담 중단편 공모전이 막바지에 도달했습니다!! +10 Personacon 금강 05.06.02 209 0
19561 한담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 +21 Lv.1 초절정추남 05.06.02 474 0
19560 한담 [추천]악제자- 개성있는 캐릭터 +5 Lv.37 風雷刀 05.06.02 293 0
19559 한담 이런 글을 찾습니다. +17 Lv.95 anijoa 05.06.02 537 0
19558 한담 화산질풍검 연재분이... Lv.40 절대삼검 05.06.02 549 0
19557 한담 [추천]of Dantes -3rd- 다른인생순응기 +7 Lv.84 단테스 05.06.02 583 0
19556 한담 (추천) 성정하님의 매니악.... +3 Lv.1 공공의벗 05.06.02 254 0
19555 한담 [추천] 검명무명 - 고무협란 +9 Lv.76 튤립맨 05.06.02 749 0
19554 한담 (추천) 무영자님의 무적사신.... +4 Lv.1 공공의벗 05.06.02 577 0
19553 한담 창술의대가 님의 마인왕!보셨나요? +4 Lv.46 임민서 05.06.02 536 0
19552 한담 고무판은 판타지가 너무 약하다! +11 Lv.1 [탈퇴계정] 05.06.02 827 0
19551 한담 작은 골짝 여우가 길을 나서는데.. +9 운두령 05.06.02 261 0
» 한담 성격도 나름대로의 취향이라는게.. +16 련┃漣┃ 05.06.02 342 0
19549 한담 추천합니다.. 두옹전기!! +1 긴수 05.06.02 528 0
19548 한담 이즈님의 상상[上上]!! +10 Lv.1 [탈퇴계정] 05.06.02 1,044 0
19547 한담 추천합니다.무협 점소이 작삼! +4 Lv.2 마화수호자 05.06.02 553 0
19546 한담 추천좀해주세요... Lv.1 가쿄 05.06.02 159 0
19545 한담 이런 글들은 찾기힘든가요? +7 혼천 05.06.02 560 0
19544 한담 이런 소설 좀 추천해 주세요 ㅜ.ㅜ 찾기 어렵네요. +12 Lv.1 환웅 05.06.02 698 0
19543 한담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3 Lv.5 효성(미르) 05.06.02 175 0
19542 한담 아.. 정말 어렵군요.. 슬픕니다.. +9 Lv.1 무아행 05.06.01 572 0
19541 한담 무더운 여름 날 소나기, 목풍아 +2 Lv.74 홍해 05.06.01 140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