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고무협에서부터 신물나게 보아온 장면인데 살수나 적대문파의 인물들이 주인공을 암습해서 죽이려 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무공이 높은 주인공은 이들을 물리치고 꾸찢으며 놓아줍니다.
이게 말이나 됩니까?
살려두면 "감사합니다. 대협. 개과천선하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착한 사람이 되나요?
다음에 더 센놈과 같이 몰려와 죽이려 들거잖아요.
그리고 재수없으면 주인공이나 친우들이 다치거나 죽겠지요.(물론 주인공은 불사지요.)
하지만 착하고 자비심 넘치는 주인공은 호생지덕으로 이들을 물리치기만 하지요.
짜증밖에 안납니다.
살려준놈들이 다음에 몰려와 친구를 죽이면 적이 죽인겁니까 자신이 죽인겁니까?
이제 이 짜증나는 식상한 패턴을 신무협에서는 안보기를 바랍니다.
'고영'을 재미있게 보다가 또다시 짜증나는 패턴에 한번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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