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
05.03.30 22:27
조회
1,353

우선 컴퓨터에서 글이 날아가는 경우, 제법 많습니다.

자랑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도 컴맹은 겨우 면했습니다..) 저 정도만 되면 자신의 컴을 자신이 필요한만큼 다루고, 자기가 쓴 글을 날리는 경우가 거의 없게 됩니다.

그러나 후배들은 거의 컴맹수준이라서 켜고 끄는 것이 다인 사람이 뜻밖에도 아주 많습니다.

날리는 경우가 제법 된다는 겁니다.

컴퓨터와 네트웍은 참으로 오묘해서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오류가 나는 경우도 뜻밖에 제법 많습니다.

그리고 따로 저장이나 이멜 이야기.

이건 너무 당연합니다.

하지만 플로피 저장하느니 차라리 하지 말라고 합니다.

요즘 시디 싸니까 거기다 하라고 해줍니다.

그리고 이메일이나 여러군데 저장하도록 말을 하지만, 사실은 저부터도 그게 잘 안됩니다.

쓰다보면 그냥 하게 되고, 그러다 날리면 담부터는 반드시 저장을 생활화해야지...하면서도 또 잊게 됩니다.

그게 사람인거지요.

그 다음, 인터넷으로 편히 연재하다가, 인기가 생기니까...

정열이 식고 탱자탱자 노는 작가들.

그런 사람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사람 중에는 없군요.

연무지회에 가입한 작가가 근 500명에 가깝습니다.

그중에 제가 습성을 아는 작가중에는 그런 사람들 거의 없습니다.

물론, 쓰다 잘 안되어서 자꾸 밀려가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요즘은 저도 그중 하나에 속하는 느낌입니다만, 내일부터는 제 글이 연재되기 시작할거니 전 제외해도 될 듯 합니다.)

대표적으로 연재가 느리다고 지적되는 몇 후배에 대해서 제가 말씀을 드리면 이 친구들 중 몇은 절 메신저로 못살게 합니다.

이거 쓰는데, 이런 경우는 이걸 길게 해야 해요? 짧게 해야해요?

여기서 이만큼 가는 게 정말 제대로 가는 걸까?

독자는 이게 좋다는데 자신은 이게 싫다.

그래도 써야 하나?

각종 고민들을 죽어라 하고 있습니다.

4시가 넘어도 절 부릅니다.

덕분에 요새 새벽 5시 넘어 잡니다.

(한 두어번 그랬더니 리듬이 흐트러졌어요... 오늘부터는 4시에 무조건 누울 예정입니다. 아침에는 9시 이전에 일어나는데 견디기 어렵네요.)

어쨌든 여러분이 생각하듯이 인기 얻었다.

탱자탱자 놀자....

그런 작가는 정말 드물다는 겁니다.

인기 없을 때는 마음대로 수정도 하고 놀기도 하다가 인기가 생기니까 그걸 알고는 부담감을 심하게 느끼는 겁니다.

그리고는 고민하면서 느리게 글을 씁니다.

그런데, 그런 글이 심한 타격(비평내지 비난)을 받게 되면....

그 작가는 모든 자신감을 상실해버리고 글을 쓰지 못하게까지 됩니다.

그게 요즘 감/비란에서 비평을 못하게 한 이유입니다.

비평을 빙자해서 그게 글이냐?

예전에는 피드백이 직접적이지 않았습니다.

써내고 따로 들었지요. 간접적으로 시장 반응이 이렇다고 한다.

궁금한 사람은 대여점이나 친우들에게서 몇마디...

그런데 대중이 수많은 사람들의 앞에서 "너 글쓰냐? 그걸 글이라고 썼어? 이 쓰레기야, 종이가 아깝다!"라고 하면 자괴감에 글쓰기 어렵습니다.

작가라면 그걸 다 견뎌야지!

하지만 실제로는 그게 참 어렵습니다.

저는 그래도 견뎌야한다고 처음에는 다그쳤지만, 결코 쉽지 않아 다들 펜을 꺽을 정도로 견디기 어려워합니다.

견디기 어렵다기 보다는 혼란스러워져서 글을 못씁니다.

게다가 몇몇 내가 글을 잘 봐.

하면서 평을 하시는 분들의 글보기를 보면 다분히 자기 중심적입니다.

불행히도, 그 평대로 글을 쓰면 책이 안 나갑니다.

책이 안 팔려도 내가 원하는대로 글을 써라.

라고 독자는 쉽게 말할 수 있지만, 생계가 걸린 작가는 그게 쉽지 않습니다.

제가 소림사를 많이 고민하면서 썼습니다.

이제 절반 정도 반환점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4권 나가면 절반이지요.

그런데, 독자 한 사람이 댓글로 이렇게 말합니다.

"생계가 어렵습니까?

왜 이런 글을 썼습니까?"

제가 답할 말은 없지요.

저는 최선을 다해 소림사를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반응은 좋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마음에 안들면 그 글은 쓰레기라고 합니다.

저보고도 생계가 어렵냐고 하는데, 후배들의 글이야 오죽하겠습니까?

이 부분은 작가와 독자가 함부로 건드리지 않고 존중해야만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 더 깊이 생각들 해보고, 작가가 돌맞은 개구리가 되지 않도록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하나가 나가다가 어려우면 또 쓰고 싶습니다.

그걸 독자들이 뭐라고 하나 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걸 올리면 왜 자꾸 올려?

이러면 난감해집니다.

물론 독자의 입장으로는 보고 싶은 걸 계속 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둘 사이에는 작가와 독자라는 전혀 다른 입장이 존재합니다.

작가는 기계가 아닙니다.

다만 그들이 잘못한게 있다면, 하나가 있을 겁니다.

넘치는 의욕만큼 아직은 능력이 뒤따르지 못한다는 것.

그리고 미안해서 공지도 제대로 못 올리는 바보들도 의외로 많다는 것.

그런 거겠지요.

답글로 쓰다가 길어져서

따로 올립니다.


Comment ' 13

  • 작성자
    武林狂
    작성일
    05.03.30 22:30
    No. 1

    동의합니다.
    컴퓨터가 날라간 경우 많습니다.
    금강님 말씀처럼 내일부터 해야지 하면서 안하게 되겠쬬.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狂猫眼
    작성일
    05.03.30 22:32
    No. 2

    대중이 수많은 사람들의 앞에서 "너 글쓰냐? 그걸 글이라고 썼어? 이 쓰레기야, 종이가 아깝다!"라고 하면 자괴감에 글쓰기 어렵습니다......

    ...........40여명의 같은 수업을 듣는 수강생들앞에서 5분 발표하는 것조차 심장이 터질듯한 괴로움인데, 오죽하시겠습니까...작가님들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램프
    작성일
    05.03.30 22:32
    No. 3

    저도 작가는 아니지만,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성숙한 독자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초극의지
    작성일
    05.03.30 22:36
    No. 4

    인간이라면 충분히 공감하는 좋은 말씀...어느 작가가 좋은 글을 쓰고 싶지 않겠습니까...작가분들도 인간인데 당연히 슬럼프가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스님님
    작성일
    05.03.30 22:37
    No. 5

    끙 돌맞은 개구리라니 그런 일은 안되지요 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초록늑대별
    작성일
    05.03.30 22:41
    No. 6

    금강님의 말씀 맞는 말씀 같네요. 살아간다는게 어디 쉽다던가요?

    그냥 글 올라오면 아메바처럼...야호..글 올라왔따...하고 희희낙낙 들여다 보고 n자 없어지게 하고 안올라오믄 투덜거리면서 읎네...짭..하고 화면 전환하는 대다수 눈팅족들에게는 그것 까지 감안할 여지가 없을 듯 합니다.

    저도 아랫글에 댓글 달아 작가님들에 대한 불만을 몇자 적었지만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음을 알면서도 제 입장에서만 투덜거림에 올쏘...하며 재청을 한 원죄가 있기에 이렇게 댓글 달았습니다.

    뭐 사는데 쉬운게 있던가여...

    오늘 밤도 산고의 아픔을 가열차게 앓으시길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성질다람쥐
    작성일
    05.03.30 22:44
    No. 7

    비평은 별로 안져아라 하네요. 사실, 그 글에 대한 고쳐야 할 점등을 지적..이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충고? 건의? 음... 이 부분은 정말 작가님들이 민감해하실 부분이라 쉽게 적당한 단어가 안떠오르지만 아무튼 사람은 모두 다 같을 수 없고 그에 따라 당연히 글도 틀리기 마련인데 자기취향에 안맞다고 트집(?)을 잡는 독자는 이미 실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조용히 다른 글을 보던가요. 제가 생각하는 비평은 대안이 있는 의견입니다. 이러한 점을 이런식으로 하면 어떻겠느냐 하는 거지요. 대안도 없이 마구 요구만 한다면 그건 이미 비평이 아니라고 생각이 되어지네요. 그리고 금강님 말씀에서 그런 욕 같은 리플 다는 분들은 작가에게 전혀 도움이 안되는 것(오히려 독이 되는)이므로 당연히 조치가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역지사지' 음.. 한자는 몰라요 ㅎㅎ 아무튼 상대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고 글을 쓰는 그런 자세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임재영
    작성일
    05.03.30 22:53
    No. 8

    맞습니다, 금강선생님.
    전 나름으로 컴터를 잘 하는 편인데..
    이 망할 컴터의 발광으로 말미암아 하루 8시간씩 작업했던..
    3일의 분량을 날려버렸습니다 ㅜ.ㅜ

    이멜에 저장해라? 솔직히 무지 귀찮습니다.
    백업을 매일 해라? 허허~ 레포트(숙제)하는 분들..
    그거 백업하십니까?
    그나마 전 usb저장장치를 들고 다니니 백업을 잘하는 편이죠.
    그럼 뭐합니다. 집에 컴터 뻑나서 피씨방 가면 usb포트가 않되는걸..
    그리고 요즘 피씨방에 한글이나 워드 깔려있는 곳.. 정말 없습니다.
    그렇다고 출판사 기어가서 글쓰기도 뭐하고..

    어떻든 -_-;; 집의 컴터는 아니지만 잘 사용하던 컴터 덕분에
    3일의 작업을 날린 후..
    너무 열받아서 다음날 노트북 하나 장만했습니다. ㅜ.ㅜ
    어찌나 돈이 아깝던지...

    솔직히 저의 경우는 성실연재를 하는 편이긴 한데..
    그럼에도 가끔 못할 경우가 있습니다.
    연재에 대한 민감한 부분은..
    오히려 독자님들보다 작가들이 더 골치 아픕니다.
    게시판 글도 리플이나 조회수를 신경쓰는 판에..
    자기 글에 그런 애착이 없을 리가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연중을 하는 분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ㅜ.ㅜ
    에휴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지워니
    작성일
    05.03.30 23:09
    No. 9

    수많은 독자중 몇몇. 꼭 튀려고 하는 사람이 있죠.
    그래야 잘난줄 아는 못난이들이. 형편없는 글 솜씨에
    개발 새발 글을 쓰면서 꼭 남의글에는 토를 다는 네가티브형의 인간들.
    하지 마라는 짓은 골라하고 타인의 아픔이나 어려움은 알지도 못하며
    분란을 일으켜야 사는것 같은 미꾸라지들.
    왜 그냥 두는지요. 규정대로 접근 금지 시키세요. 가감히....
    여러사람을 위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4 명탐정감자
    작성일
    05.03.30 23:40
    No. 10

    음... 의견들이 다 근거가 있어서...
    어느쪽 의견이 옳다고 정확히 생각을 못하겠어요.
    저는... 음... 분명 독자들이 작가님들에게 그런말을 하는것은 나쁘지만
    작가님들도 어느정도는 자신의 의견들을 자주 말씀해주셨으면 좋을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사담
    작성일
    05.03.31 00:55
    No. 11

    비평 좋은거죠...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댓글을 보다보면 비평이라는 이름으로 욕하는 사람 너무많아요 작가님들 공짜로 읽는주제에 그런 식으로 욕하는 인간들은 무시하세요 -_- 다수의 독자님들은 전부다 작가님편입니다
    흠 그건 그렇고 금강님 내일부터 드디어 질풍노도 연재 재개군요 기대하고있겠습니다 간만에 연참신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武天道士
    작성일
    05.03.31 01:47
    No. 12

    작가님들의 어려움... 고민 사항.. 그런것들을 다 저희들이 그렇게 까지 모를 정도로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 허수아비 독자는 아닙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약속.. 더도 말고 다른것이 아닌 기본적인 약간의 사소한 약속 이라던가 말 한마디 나마 독자들에게 전할수 있었다면 독자들은 별로 불평 불만을 터트리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런 말도 없이 홀연히 사라지고 아무말도 없이 잠적 하신다면..(그렇진 않으시겠습니다만..) 독자로써 느끼는 배신감이 없다고 볼순 없습니다. 상당한 타격이지요. 작가 분들이 자신의 글의 비평 글을 보고 안좋은 글이 있으면 의욕이 떨어지고 기운이 또 떨어 집니다. 독자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계속 올라 오지 않는 것을 볼때면 화가 납니다.
    출판 연중 이라면 그 예가 다릅니다. 그러면 책으로 언제든지 만날수 있으며 일단 대충 어느정도 주기로 꼬박꼬박 내시기 때문이죠.
    하지만 백도(작가님께 죄송합니다만.. 직접적인 작품 언급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 합니다.) 와 같은 경우에는 아무 말도 없었고 그 그냥 올리면 되는 공지 하나 없습니다. 이것은 확실히 잘못 됬다고 생각 합니다.
    백도가 출판 연중을 한것도 아닐진데 아무말도 없이 올리지 않는다라.. 그건 확실히 잘못 된 것입니다. 물론 백도 에 대한 독자들의 분노로 인해 한때 백도란에 잇는 댓글에 어마어마한 욕설 등등의 글이 잇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독자 여러분들이 너무 성급한 마음에 그리고 책을 내지 않는 다는 것에 대한 반발으로.. 한편으론 이해가 가지만 욕설 등등의 행위를 한것은 확실히 잘못 한것으로 볼수 있죠. 이부분만 제외 한다면 독자들은 오히려 피해자 일 뿐이라고 생각 합니다.
    작가 라고한다면 ... 일단 작가라고 불리고 있으며 출판을 하였다면.. 작가 의식을 가지고 생각 하며 행동을 해야 한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 합니다.

    독자를 사랑 하시는 작가 님들도 많으 십니다. 그분들을 보자면 참 뭐라고 할까?? 하나하나 정성 스레 답변 해주시는 작가 님들을 보자면 마음이 참 따뜻 해 집니다. 댓글에 자신이 가지는 의문점을 풀어 놓았는데 그 에 대한 답글을 작가님께서 적어 주셨을때.. 그땐 참으로 행복 함을 느낄수 있죠. 이처럼 하나하나 정성스레 다 해주시고 글을 써주 신다면 독자로썬 그 작가님을 비난,질책을 하지 않으며 오히려 애정으로 그 작품과 작가님을 바라 보고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
    이 댓글은 약간의 무개념을 담은 글이라고 볼수도 있겠습니다... 제가 혹시 엄청나게 잘못 된 것을 적었다거나 한다면은 쪽지로 보내 주십시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5.03.31 13:16
    No. 13

    네가티브형 인간;;;;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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