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연중했던 작품을 리메이크해서 연재중입니다.
그런데, 독자분중에 한분이, 고마운 쪽지를 주셨어요.
제 글의 문제점에 대해서 정성이 담긴 장문의 비평을 해주셨는데..
그걸 보고나니, 다시 뜯어고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미 한번 리메이크로 갈아 엎었는데...
또 갈아엎자니 지금 글을 읽어주시는 독자분들께 죄송하기도 하고..
그렇게 갈아 엎고나서, 또 갈아엎고 싶어지면 그땐 어쩌나 싶기도 하고...
완결을 내고 갈아엎는게 나을까요? 아님 지금 갈아엎고 다시 쓰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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