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다보면, 정말 어쩔 수 없이 지루해지는 부분들이 있잖아요?
이를테면 전쟁 중 전체적인 전황을 읊어주는 부분이라던가..
새로운 전기나 분기가 나타날때까지 전투를 진행시키는 부분이라던가..
이 두가지가 같이 나와야 하는 부분이라던가ㅋ;
필력 쩌시는 작가님들 책에서도 지루해하던 부분인데, 필력 후진 제가 쓰면 당연히 무진장무진장 지루하겠져.... :D
쓰다가 “음. 소름끼치게 지루한데?”하고선 좀 줄여볼까 해도 다 필요한 설명 같구 -_-
더 문제는 이걸 그대로 쓰자니 연재분의 절반 가까이가 설명으로 채워질 지경ㅋㅋㅋㅋ
연참은 절대로 불가능하다는 가정 하에 다른 분들이시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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