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씨와 이동건씨가 출연했던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를 본 적 있으신가요?
제목보고 성인용 드라만줄 알고 보기 시작했다가 제대로 빠져서 봤던 드라마였죠. 쿨럭.
두 사람이 각각 문화재사범 단속반과 고미술품 전문가로 나와요.
내용은 로맨로맨하고 스릴스릴하고 취향을 저격당한 드라마였는데요.
[마지막 어보]를 보는 동안 그 드라마가 계속 떠오르더라고요.
훌륭한 기술을 가진 사람이 좋은 실을 가지고 직조하는 것처럼 작가의 테크닉이 중후반부터 확 살아나요.
34화를 먼저 보시면 이 소설이 독자분들께 맞을지 안 맞을지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속도감있는 드라마를 좋아하는 분에게 권합니다.
개작가님의 [마지막 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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