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림 시절 부터 줄곧 문피아에서 눈팅만 하던 독자입니다~
요즘 진행되고 있는 제1회 공모전 때문에 글을 남기네요~
재능이 없어서 작품연재는 못하겠고 마음에 드는 작품 추천이라도 해보자라는 생각에 한번씩 들어와서 글을 읽고 점 찍어둔 작품들이 있었는데 이미 추천글이 많더라구요ㅋㅋ그래서 저도 얹혀서 아직 추천이 안된 작품을 스리슬쩍 함 추천 해봅니다ㅎㅎ
‘단군수호전' 이라는 작품인데요
며칠전 공모전 홍보글 중에 제목이 끌리는게 있어서 찾아서 봤던 작품입니다.
제가 주로 무협을 즐겨보는 편이라 현대판타지물은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데 일단 제목이흥미로워서 봤습니다.
프롤로그를 보면서 일단 신선했던게 곰과 호랑이가 인간으로 변하는 과정이더라구요. 어렸을 적 수업시간에 배웠던 단군신화에서는 단순히 한순간에 곰이 인간으로 변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이자까야 이분은 하루하루 조금씩 곰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묘사하시더군요. 이 부분을 읽는 순간. 독자로서 흥미가 가기 시작하더라구요ㅋㅋ
현재 글은 15화까지 진행되었고 큰 줄기로 보면 아직도 시작단계라 볼 수 있겠지만 거의 매일 꾸준히 글을 올리시더라구요. 성의도 있어보이시고 열정도 있어보이시고 암튼 매화 한 편 한 편 읽으면서 솔직히 소설도 좋지만 웹툰으로 만들면 괜찮겠다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작가분 글 성향이신거 같은데 쓸데없는 설명들 보다는 이야기 전개를 먼저 우선하시는 거 같고 상상력을 전달 하시는 능력도 좋은 것 같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건국신화지만 현대물에 깔끔하게 접목시키신 걸 보면 많이 생각하고 글을 쓰신 것 같기도 하고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여자분들이 보셔도 충분히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이 아닌가 싶고 그만큼 폭 넓은 층을 겨냥해서 써진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앞으로 전개될 스토리들도 관심이 가구요.
아직 노출이 많이 되지 않아. 조회수가 적은 것 같은데, 조회수에 비해 추천수가 꽤 높은 걸 보면, 일단 보신 분들은 충분히 재밌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두서 없이 이말 저말 한 거 같아. 추천글 자격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기존의 획일적인 소설에 흥미가 떨어지신 분들은 한번 읽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추천해 드립니다.ㅋㅋ
가입하고 나서 나름 가장 길게 쓴 글인 것 같네요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아래는 링크주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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