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 수도 있는데 적응되면 몰입감이 장난 아닙니다.
전작도 몰아치는 전개에 정신없이 읽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재벌+음악물이었는데 진짜 몰입해서 봤습니다.
저는 작가님이 시니컬한데 그 안에 따뜻함이 있다고 느낍니다.
시니컬함과 몰아치는 전개는 몰입하게 됩니다.
이번 작품은 회귀한 매니저가 재능있지만 기회를 못 잡은 연예인들을 성장시키는 스토리인데요
한 번 갈아엎으셔서 그런지 생각보다 유입이 적은 것 같아서 추천글 써봅니다
저는 전작의 히로인들보다 이번 작품의 히로인이 너무 맘에 듭니다.
수정하기 전의 유약한 히로인도 너무 좋았었는데 수정후에 조금 더 단단해진 히로인도 좋네요.
능력있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는 주인공
이쁘고 착하기만 하다가 스스로 노력해서 성장하는 여주인공(지금까지만 보면요)
빠른 전개와 충실한 사전조사를 알 수 있는 사실감 넘치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들
탁월한 심리묘사
무엇보다 가끔 터지는 연참까지~~
연예계물, 매니저물 좋아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Commen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