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천리투안
출판사 :
천리투안 1.2권을 읽었습니다. 지극히 제 주관적인 감상입니다.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이 안되더군요.. 첨에 주인공은 10살에서부
터 나오는데 주인공은 10살이라고 전혀 생각되지 않는 생각과
행동을 합니다. 애늙은이라고해야 하나요? 주인공이 나이는
먹지만 하는 생각과 행동의 변화는 거의 없습니다.
천가장의 수장이 15살인 주인공의 머리를 빌린다는 설정또한
조금은 납득할수 없구요. 노비근성이니 하는것도 별로 납득
되지 않네요.. 이러한 단점에도 무협의 근본인 시원함과 후련
함만 있다면 보겠는데 읽으면 답답해집니다.
그리고 글이 너무 대화체 위주로만 되어있어서 말장난같은
기분이 더욱 드네요. 결정적으로 주인공이 똑똑한척 하면서
책사 역할을 하지만 주인공은 평범하고 다른사람들이 너무
멍청하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네요 책을 읽는 내내...
3권에는 손이 안가네요...다른장르와 달리 무협은 1.2권에
감이 안오면 끝까지 별루더라구요..
흠 갈수록 읽을만한 무협이 안나오네요..판타지는 왠만하면
안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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