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성상영(고렘)
작품명 : 라이프 크라이, 워크 마스터
출판사 : 마루&마야
라이프 크라이 4권을 보면 46p 에서 '약간 숙달된 무기 제작', '약간 숙달된 마법 부여', '허접한 연금술'을 다섯번씩 업글해서 '야장술', '마법사의 마법 부여', '연금술사의 연금술'로 만듭니다.
133p 에서 4개월의 칩거 끝에 2단계 업글되어 야장술은 '숙련된 야장술', 연금술은 '숙련된 연금술', 마법 부여는 '마법사의 마법 부여'라고 바뀌었다고 하죠.
마법부여의 경우 2단계 올랐는데도 이름이 같네요.;;
그리고 '숙련된 연금술'은 '허접한 연금술'이 2단계 올랐을때의 이름 같은데 '연금술사의 연금술'에서 2단계 업글된게 '숙련된 연금술'이라니요? '연금술사의 숙련된 연금술'이면 모르지만요.
321p 에 보면 아리엔이 우리는 모두 디자인 휴먼이라고 이야기 하죠. 그말은 아리엔도 디자인 휴먼이라는 소리. 아리엔과 라임은 충암고등학교에서 만났다고 하죠. 말하는 늬앙스가 동급생이었던거 같은데 그러면 문제가 있습니다. 라임은 충암고등학교를 20살때 다녔습니다. 현재 라임의 나이는 32. 12년 전이죠. 라임은 퍼스트 디자인 휴먼으로 최초의 실험체들이며, 최후의 실험에서 최후로 살아남은자라고 나옵니다. 아리엔은 퍼스트 디자인 휴먼이 아니라고 했고요. 그럼 디자인 휴먼이라는 소리인데 디자인 휴먼은 20년전부터 태어난 존재입니다. 아리엔이 디자인휴먼의 최초세대라 해도 라임과 만났을때는 8살이라는 애기네요. 동급생일수가 없죠. 워낙 천재라 8살때 고등학교를 다녔다면야 할말이 없습니다.
워크 마스터는 2권을 보면 134p 에서 영지내 40개 마을에 탈곡군을 모두 나누어 주었다고 나오죠. 탈곡군 1호부터 40호까지... 그리고 수확이 끝나고 축제를 합니다.
그런데 244p 를 보면 축제후 일주일이 지나서 또 탈곡군을 만듭니다. 그것도 탈곡군 35호. 영지내 마을수가 35개라는 이야기도 있죠. 언제 영지내 마을수가 줄어든건가요? 전에 만든 탈곡군은 다 어디갔죠?
고위 귀족에게 붙어 다른 귀족들을 암살하고 세상에 혼란을 일으키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던 악당을 주인공이 때려 잡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냥 인형이었죠.
또 나타나서 음모를 꾸미는걸 주인공이 또 때려잡습니다. 하지만 그넘도 그냥 인형입니다.
주인공은 그냥 내버려 둡니다. 앞에서 알짱되면 때려잡지만 뒤에서 지랄지랄하는건 내버려 두죠.
어디서 많이본 패턴 아닌가요?
바로 작가님의 전작인 테페른의 영주에서 보이던 패턴이죠. 죽어도 죽어도 나타나는 광대...
전 테페른의 영주에서 제일 짜증나던게 그 광대였는데 이번에도 그와 같은 모습을 보일까 두렵습니다. 라이프 크라이의 경우 3권에서 인형이 몇번 나왔지만 결국 고위 네크를 죽이지 않던가요?!
매력적이지 않은 악당은 재빠르게 죽어주고 새로운 악당이 나오는게 작품에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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