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휘긴경
작품명 : 월야환담 광월야
출판사 : 넥스비젼
월야의 주민들의 피를 끓게 만드는 소식이 나왔다. 드디어 월야환담의 세번째 작품인 광월야가 나왔다는 소식이다. 사실 일부는 알고있었을지는 몰라도 대부분의 주민들은 감도 못잡고 있던 사실이라서 더 기쁘고 당황스럽다.
월야의 주민들에게 알릴 첫번째 소식은 주인공이 서린의 형 서현으로 바꾸었다는 것이다. 서린이 흡혈귀의 왕으로 등극 했다는 것은 모두들 알고 있을 것이다. 그의 형 서현은 패배의 아픔을 안고 그의 권속들을 이끌고 다시 한국으로 왔다. 이제 다시 한국이 무대가 된것이다.
변화한것은 이것 뿐만이 아니다. 아니 다시 돌아온것이라고 해야 할까? 마치 채월야와 창월야의 초반을 보듯 아기자기한 (내용상으로는 잔인 하기 그지없지만) 단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어둠의 악을 근절시키는 듯한 멋진 악당스러운 모습은 한세건의 초반모습을 많이 연상 시키고 있다. 앞으로 익숙한 그 누군가를 어떻게 만날수 있을지 기대가 크다. (개인적으로 마리아 좋아해 ㅎㅎ)
여기에 더해 420페이지의 두꺼움과 하드커퍼를 천으로 감싼 멋진 디자인은 중독자가 싸이키델릭 문을 찾듯 주만들의 책에 대한 소유욕을 불지르고 있다. 휘긴경이 이 새로운책을 낸 출판사의 대표이사님이 되었다니 입김이 들어갔나 보다. 감축드리오 휘긴경 ㅋㅋ
ps 세건과 서린의 소식이 있을까는 직접 확인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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