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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7 대림(大林)
작성
09.05.05 23:25
조회
4,658

작가명 : 홍정훈

작품명 : 더 로그

출판사 : 자음과 모음

사람들이 '최고의 판타지 추천해주세요'라고 글이 올라가면 댓글들중 꼭 하나씩 있는

'더 로그'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여 읽었다.

주인공인 카이레스는 라이오니아 왕국의 국경수비대인 벨키서스 레인저의 소속이었다가 우연히 로그마스터의 비보 중 한개를 발견했고, 세상에 나가기로 결심했다.

거기서부터 여러 인물을 만나고, 놀들의 신을 죽이고 8권까지 끝났다.

내가 기독교인이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대놓고 기독교를 깐다. 소설속에서 '팔마'라는 이름으로.

물론 이것은 참을 수 있다. 과거 기독교는 잘못을 했기에.

이 소설이 나랑 맞지않는것은 이것 떄문이 아니다.

작가는 도대체 그렇게 작중인물들을 죽여서까지 진행을 해야 만 했을까.

물론 이것은 내 취향이 달라서 이러는 것도 있을수 있다.

근대 9권에서. 꼭 레오나공주를 죽여서 보디발 왕자를 각성할 필요가 있나싶다. 각성하자 그저 복수(린드버그를 각성해서 죽임.)도 허무하게 끝나고, 보디발 왕자에게서 카이레스가 도망치게 되었다.

복수도 어이없게 끝나고, 허망하게 캐스윈드한테 발렸다.

보디발왕자의 삶을 어디까지 피폐하게 만들고 싶은지....

그리고 8권에서 다른사람은 린드버그가 기아스를 거는데

왜 꼭 디모나만 종속의 혈충을 먹이죠?

8권에서...

린드버그 왈.

"........ 당신의 경우는 이 기아스 대신 종속의 혈충을 기생시킬 생각인데 어떻소?"

장난하냐? 다 기아스를 걸어놓고 왜 디모나만 종속의 혈충을 먹이는 건데?

억지성이 너무 다분한거 아냐?

결국 이 종속의 혈충떄문에 9권에서 원치않게 수도로 향하게 된다.

결국 억지진행을위해 여자를 고생시키는 구만.

여자가 무슨 제물이냐?

결국은 취향이 다른가봐요.


Comment ' 38

  • 작성자
    Lv.10 고검(孤劒)
    작성일
    09.05.05 23:36
    No. 1

    휘긴 경 소설들 중에서 제가 생각하기에
    인간의 모든 본능적인 부분들을 전혀 거리낌 없이 다 까발린채로
    쓴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광기,잔인,폭력,성욕 ...
    모든 마이너스란 것들을 전부다 안에 집어 넣었다고
    되는데..또 웃긴게 카카오 초콜릿 마냥 이게 쓰다는 걸
    알면서도 자꾸 한 알, 한 알 털어넣는 것처럼 어느 순간에
    다 보게되더군요 ...

    그러면서 제 손과 눈가 주위는 잔 경련이 부들부들 일어난답니다.
    (너무 제 여린 마음이 아파와서....;ㅅ;)

    사실상 모든 사람들이 이 더 로그를 수작이라고 꼽히게끔
    생각하는 이유는 말 그대로 인간의 본능적인 모든 부분을
    여과없이 그대로 까발리면서 더럽게 꼬이고 꼬이는 한
    불쌍한 인생에 대한 서사시 이기 때문이겠죠..

    마지막으로 무협쪽으로는 한상운님의 무림사계가
    그나마 더 로그만큼 재밌더군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무곡성
    작성일
    09.05.05 23:52
    No. 2

    팔마는====돌팔이마교 의 준말입니다.....

    기독교에 팔마랑 관련된이야기가나오나요? 제가잘몰라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09.05.05 23:53
    No. 3

    환상을 기대하면 그대로 마음에 화상입게 하시는 작가분.
    다시 떠올리기 싫지만 계속 생각나는 작품을 쓰신 작가분.
    보려면 각오하고 봐야하는 작가분.

    으로 제 카테리고에 불류되어 계신분입니다. 덜덜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대림(大林)
    작성일
    09.05.06 00:02
    No. 4

    저의 과민반응일지도 모르겠지만. '서로 사랑하라'던지. 지금은 기억이 안나지만 읽을 때 종종 이것은 기독교를 비판하는것 같은데.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혼자만의 생각이니 그냥 넘어가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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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검심
    작성일
    09.05.06 00:20
    No. 5

    저도 이 분 건 별로 재미가 없더군요.
    괜히 시크한 척 구는 중2병 환자들 같아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콜9999
    작성일
    09.05.06 02:15
    No. 6

    본지 너무 오래되서 기억도 잘안나지만...

    더 로그는 연재 할당시에 연재하는곳 찾아가서 꼬박 꼬박 본책

    그게 중3 때였나... 여튼 뭐랄까 설정이 완벽하고

    (TD&D 오래하신분이라) 진행 빠르고 휘적 휘적 나가는기분

    개그도 들어가고.. 출간 속도 빠르고.....

    라는 맛에 본달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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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은수저군
    작성일
    09.05.06 02:24
    No. 7

    휘긴소설들은 상당히 취향 타는 편입니다.
    완전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경우가 거의 없고,
    등장인물들도 검심님 말씀대로 괜히 시크하게 구는게 특징입니다.
    그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보는 거죠.

    그리고 작중에서 디모나만 종속의 혈충을 준 이유는, 종속의 혈충이 비싸서 입니다.(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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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협낭인
    작성일
    09.05.06 02:40
    No. 8

    전 이분 작품은 한 번도 읽지 않았는데 여기저기 주서들은 게 많아 대충은 스토리를 압니다. 보니까 이분 작가의 패턴이 흔히 야설이라고 하는 관능계 소설 그것도 능욕계 소설과 상당히 흡사하더군요. 소중한 여자가
    xxx당한다. 답답한 주인공, 그 관음적인 패턴은 전형적인 관능계 소설에 나오는 방식인데 물론 이런 거 좋아하는 놈들은 미치도록 좋아하지만 저렇게 글을 써선 이 작가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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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5 산악기병
    작성일
    09.05.06 07:44
    No. 9

    우선 무협낭인님 어떤 글이건 직접 읽어보지도 않았으면서 야설과 흡사하다고 매도하는건 작가분에게 심히 모욕적인 거 같습니다만?

    그리고 저도 더 로그 란 소설을 매우까진 아니지만 좋아하는 편인데 그럼 저도 '이런 거 좋아하는 놈들' 중의 하나인가요?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도 아닌 홍정훈 작가에게 저렇게 글을 써선 이 작가 힘들다.....라고 평할 수 있는 그 눈 높이엔 끝없는 찬사를 보냅니다 .


    ps.. 팔마= 기독교라 굳이 생각할 필욘 없습니다
    AD&D 설정이라는게 기독교 사회적 배경에서 나온거라 기독교의 좋은 면과 나쁜 면을 다 투영시켜서 선쪽에는 좋은 면만, 악 쪽에는 나쁜 면만 극대해서 투영시켰기 때문에 얼핏 기독교 욕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단지 설정상 그런 경우이니 오해할 필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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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3 소이불루
    작성일
    09.05.06 08:39
    No. 10

    야설? 와사객처럼 많은 분량(13권 합쳐서 10p 될까요?)은 아니지만 선정성이 강해서 좀... 그리고 무협낭인님 그렇게 볼 수도 생각 하실 수 있겠지만 읽지도 않으신 분이 '이런거 좋아하는 놈들'이라니 표현은 좀 그렇습니다.
    팔마= 기독교는 아니지만 소설내내 표현을 보면 그렇게 보일 여지가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중세시대 기독교의 한 단면들을 비교해 본다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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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9.05.06 08:59
    No. 11

    휘긴님의 글은 시크한척이 아니죠. 그냥 낭만이 없을뿐입니다. 현실에서 연쇄살인의 피해자들의 삶은 완전히 파괴되었죠. 소설처럼 살인자를 용서하고 복수하고 이런게 존재하기 힘듭니다. 휘긴님은 이런 현실을 반영해서 글을 쓰는거죠. 낭만은 기대하면 보지말아야 할 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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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05.06 09:45
    No. 12

    기독교인이라면 납득이 갑니다.
    팔마가 현실로도 존재하죠. 성당에도 빨마회라는 조직이 있구요.
    홍정훈님 글이 좀 삭막하고 냉소적인 경향도 있구요.

    무엇보다 더 로그나 비매는 D&D설정이 코어하게 녹아있어서
    D&D 잘 모르면 그닥 재미없을 수도 있습니다.
    과거 연재하실 때도 온갖 설정 뒷다마로 끄적끄적...
    발더스 게이트2 하실 때도 유명 홈피에서 출현하시기도 했고요.
    유명작가라고 해도 작품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불평한 자유는 독자의 몫입니다.
    솔직히 저도 남들이 극찬하는 비상하는 매 정말 재미없다고
    생각하거든요.
    90년대부터 은밀히? 이어졌던 젊은이들의 오타쿠적인
    취미를 양성화시키고 그것을 통해 지지기반을 마련한 대표적인
    작가분이 휘긴경이라 생각합니다.
    심지어 파이널 판타지7이라는 유명한 게임의
    공략을 쓰신 적도 있는 것 같더군요.
    공략본 문체가 지나치게 시니컬한 게 휘긴경스럽더군요.
    이름도 같고 가족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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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늘벗
    작성일
    09.05.06 10:33
    No. 13

    이분 작품은 저완 맞지 않더군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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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슈퍼노바
    작성일
    09.05.06 11:05
    No. 14

    이 배경은 휘긴경한테 얘기해봐야 무의미합니다. 연재할때 잡설들을 같이 읽어본 기억으론 더 로그의 세계관은 D&D의 세계관을 차용한겁니다. 즉 팔마라는 신이나 종교등등은 더 로그랑 상관없이 존재하던 것이죠. 그런 세상에서 휘긴경이 글을 쓴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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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호떡맨
    작성일
    09.05.06 12:32
    No. 15

    보통 홍정훈님 글의 인물들을 평할때 이런말을 하죠.. 몸은 고레벨인데 생각은 저능아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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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간드로지
    작성일
    09.05.06 12:57
    No. 16

    등장인물 하나죽었다고 무슨 책이 어떻고 작가가 어떻고
    이건마치
    ○○죽이지 말아주세요 라고 초등생이 투정부리는거 같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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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7 暗海
    작성일
    09.05.06 13:12
    No. 17

    음.... 역시 취향에 다라 반응이 이렇게 달라지는군요. -_-;;
    제가 정말 재밌게 읽은 책이 다른 분들에게는 너무 거부감 있게 보인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ㅋㅋ
    더로그의 특징은 나왔다시피 인간의 내면 깊숙이 있는 악(살인, 강간, 근친상간 등)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는 것과 너무나 상세하게 표현되는 피 튀기는 장면, 그리고 특정 종교를 대놓고 까는 점 등이 있는데 이게 또 제게는 너무 매력적이었죠.
    지금까지 문단에서 거의 금기시 한 몇몇 소재를 휘긴 경은 당당하게 쓰죠. 흔히 말하는 야설이 아는 인간의 마이너스적 감정과 악을 표현하는 훌륭한 소재로 말입니다. 그 소재를 쓸 충분한 문체와 필력도 갖춰서 말이죠. 그리고 이와 연계된 폭력과 전투 장면 묘사도 훌륭하다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잘 쓰시죠. 그 잔인함이나 폭력성은 제쳐두고 그 필력만으로도 감탄이 나옵니다. 이 감상문의 글쓴이 께서는 플롯이나 스토리의 연계성을 가지고도 말했는데 보디발의 캐릭터 설정(만들어진 인공천사이거나 그 각성 계기가 연인의 죽음, 방대한 세계관)을 보면 충분히 납득 될 뿐 아니라 종속의 혈충 또한 보면서 억지 같은 것은 거의 느낄 수 없었습니다. 글쓴이가 나쁘게 한 번 보고 계속 보니 그렇게 보인 것 같다는^^ 또 특정 종교 까기는 정말 이 소설의 백미 중 하나죠.(개인적인 의견) 중세 기독교의 만행과 악행은 더로그에 나오는 팔마교단보다 저~얼대 덜하지 않았다는 것을 역사를 조금이라도 공부한 사람이면 다 아실 겁니다. 전 오히려 그동안 덮어두는 측면이 강했던 특정 종교의 악행에 맞서는 주인공 일행의 모습에서 엄청난 카타르시스까지 느꼈는데 저만 그런 건가요? 쿨럭; 물론 기독교인들에겐 거슬렸을 수도 있지만 소설에 나오는 건 지금이 아닌 과거의 기독교의 한 악한 측면을 형상화 한거지 기독교 자체라 보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더로그는 그 방대한 세계관과 필력, 살아있는 캐릭터 등 그 작품성의 뛰어남은 이미 공인된 책입니다. 도중에 놓으신 분들께는 그분ㅇ들이 보지 못한 매력이 있다는 게 제 생각.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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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료차
    작성일
    09.05.06 16:21
    No. 18

    전 천주교입니다만 종교를 생활 윤리정도로만 보는 입장이라.
    그러니까 신급의 지적존재가 우주 티끌 하나 만들어서 우리가 탄생했을 수도 있겠다라고 믿는 사람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별 거부감 없더군요.
    요즘 그만한 작품이 잘 없는 것 또한 현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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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sdsfa
    작성일
    09.05.06 16:34
    No. 19

    다른건 다 괜찮은데 무협낭인님에겐 한 마디하고 싶네요. 직접 읽어보셔서 취향이 맞지 않는 것도 아니고 단지 지나가는 말 몇 마디 듣고 작품 전체를, 그리고 작가까지 마음대로 평가할 수 있는 건가요? 더 로그야 약간 그런 느낌이 있는 거 인정합니다만 비상하는 매부터 월야환담 시리즈, 최근작인 아키 블레이드. 작품 하나의 일부분만으로 작가 전체를 판단할 수 있는 건가요?
    그렇게 따지면 드래곤 라자는 "우연히 전설의 대마법사를 만나서 OPG를 얻은 시골소년이 용과 만나고 세계를 구하는 얘기"쯤 되겠군요. 간단해서 참 좋군요. 이 한 마디를 들은 사람은 작가 전체. 즉 퓨처워커부터 피마새까지를 비슷한 수준의 소설이라고 생각하겠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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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Demiourg..
    작성일
    09.05.06 19:32
    No. 20

    댓글 다신 분들의 말처럼 시크한척이라기 보다 낭만이 없을 뿐입니다. 더 로그에서도 카이레스는 화려하고 멋진 바깥세상을 꿈꾸며 벨키서스 산맥을 떠나지만 현실은...
    기독교 까는거야 그것도 나름 취향이겟지요. 저는 기독교에 안좋은 인식도 많고 안좋은 기억이 많이 얽혀 있어서 오히려 통쾌하기까지 했습니다만...

    보디발 왕자도 불쌍하긴 하지만 소설 속 악당에 사연없는 녀석이 어딨습니까... 다만 보디발이 주인공 주변인물이라 피폐해져 가는 과정을 직접 보여줘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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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유리아드
    작성일
    09.05.06 19:58
    No. 21

    저도 무협낭인님 댓글은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작품 하나조차 읽지 않았으면서 '이 작가 힘들죠.'라니...
    홍정훈님 작품 몇몇을 기회가 닿아 접했었는데, 제 취향인 작품도 있었고 아닌 작품도 있었지만 무협낭인님의 말씀처럼 전개되는 작품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작가에 대해 언급하시려면 적어도 작품 하나는 읽고 언급하시죠.
    모든 작품을 읽어도 작가에 대해 평하기 조심스러운 판인데, '본 적은 없는데 줏어들은 바로는 별로다.'라니, 어이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현도(玄盜)
    작성일
    09.05.06 20:06
    No. 22

    무협낭인님 그런식으로 글 남기시면 한동안 가드 올리셔야 합니다. ㅇ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꼬마a
    작성일
    09.05.06 20:24
    No. 23

    정말 재밌게 읽은 책. 하지만 다 읽고 난 뒤에는 세상이 회색빛으로 보입니다.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랄까. 자비가 없죠. (...)
    그래도 제게는 최고의 판타지 중 하나입니다. 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선행자
    작성일
    09.05.06 23:58
    No. 24

    휘긴경보다 기독교를 까는건 기독교인 그 자체죠... 하느님을 의인화 시키는 이상한 사람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선행자
    작성일
    09.05.07 00:05
    No. 25

    그 많은 교회성당부터 다 사회복지 시설로 바꿔야 함....... 절도 그렇고...단체로 모이는 집회도 금지하고 원론적인 성경이나, 불경같은걸로 스스로 공부해야하고//// 물론 성경의 경우 너무 많은 이물질이 첨가되었지만... 절반이상이 인간이 필요에 의해 넣은거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선행자
    작성일
    09.05.07 00:10
    No. 26

    종교는 순작용이 부작용보다 크지만, 종교단체나 종교권력은 순작용보다 부작용이 크다는/// 대부분의 종교는 통치수단으로 이용이 되었기에 그 서적에도 이물질의 첨가가 너무 많다는... 알아서 빼고 볼줄알아야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테메르
    작성일
    09.05.07 01:22
    No. 27

    휘긴경 월드는 여성들에게 꿈도 희망도 없는곳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푸른...
    작성일
    09.05.07 21:50
    No. 28

    몰살의 휘긴 이라고 불렸습니다 과거.
    그만큼 주연급 인물을의 학살을 소설에 등장시켰지요.

    휘긴경을 뭐라뭐라 자신의 잣대로 재는 것은 썩 보기 좋지 않군요.
    저도 휘긴경 작품중 비상하는 매는 취향에 맞지 않아 도중하차 했지만, 몇마디 말로 단정할 만한 작가는 아닙니다.
    이영도 이후의 한국 장르소설계에 끼친 영향도 상당하구요.

    더군다다 보지도 않고 뭐라하시는 분은 뭡니까;;

    몰살, 시크, 라는 것을 제외한다면 각 작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요.

    제가 머리가 여물기 전에 접한 작가이니만큼 지금 본다면 또 다른 평가를 내릴지도 모르겠으나, 휘긴경 한테 이작가 힘들죠, 라니....
    그 기준으로만 보면 현재 문피아에 연재중인 작가 80%이상은 글 접어야 할듯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벽글씨
    작성일
    09.05.07 22:23
    No. 29

    그야말로 광기를 나타내려 했고, 그 광기에 포함된 사람들은 죽도록 싫어하는 책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깡통협객
    작성일
    09.05.08 01:26
    No. 30

    홍정훈 님의 소설은 비상하는 매,13번째 현자,발틴사가,더 로그,월야시리즈 그리고 최근의 아키블레이드까지 다 읽어봤습니다.한때 돈법사 쪽과 trpg 설정 문제로 아키블레이드에서는 새로운 설정을 잡으신걸로 알고있습니다.
    이분 소설은 비매때는 조금 산만했으나 점차적으로 발전해서 어떤 부분에선 저도 모르게 감탄사를 지르는 장면들이 많죠.발틴사가에서 네르게쓰의 수장과의 대결에서 발틴의 대사나 로그에서는 스트라포트경이 윌사쿠 옹의 머리에 일침을 가하시는 장면이나 월야에선 정점에 이르러 한세건의 행적을 쫗다보면 저도 모르게 근심많은 세상 잊고 빠져들게됩니다.
    백인백색 다 다르니 누구에겐 안맞는 소설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시크한 척,중2병,심지어 야설로까지 폄하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스트리스
    작성일
    09.05.08 09:19
    No. 31

    다른 분들 나름의 생각이 있겠지요. 허나ㄱ-

    읽지도 않고 야설이니 뭐니, '힘들다'니... 좀 아니네요. 쯧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대림(大林)
    작성일
    09.05.08 23:54
    No. 32

    간드로지님 제말은. 죽이지 말아달라는게 아니라 억지가 있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Yorda
    작성일
    09.05.09 01:53
    No. 33

    낭만이 없다라....
    근데 그게 결국 독자입장에선 시크한 척하는거죠. 같은소립니다.

    흔히 장르소설에 많이 나오는 악당의 자기합리화
    작중 인물에겐 더없이 진지한 상황이고 논리이지만
    독자입장에서는 결국 이딴 거 다 말장난에 삼류철학이죠.

    개인이 그 부분을 어느선에서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문제일 듯 싶네요

    전 이 작가분 글은 월야환담2,3부 빼곤 전부 다 읽어봤는데
    확실히 저하곤 취향상 안맞더군요.
    더 로그 같은 경우는 끝까지 다 보긴 했는데
    8권인가 이후 내용은 기억조차 안납니다.
    의무감에 봤거든요.

    이분 글은 설정, 전개, 대사 부분을 보면 자아도취적인 면이 강한데다
    뭐랄까 독자에게 상황을 억지로 강요하는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때때로 좀 읽기 거북하죠.
    이래도 끝이 해피엔딩이면 괜찮을텐데 사실 그것도 아닌지라...

    작가분의 실력을 의심하지는 않지만
    확실히 취향이 갈리는 스타일이긴 합니다.
    어렸을 땐 뭣도모르고 재미는 있어서 항상 참고 읽었는데
    머리가 좀 굵어지고 보니 앞으로는 이분 글을 읽을 생각이 안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기린
    작성일
    09.05.09 19:21
    No. 34

    역시 취향을 많이 타는 작품이죠.
    전 이 분 작품은 도저히 읽어내기 힘들더군요.
    읽다보면 불쾌해져서서...-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수영사랑
    작성일
    09.05.14 01:46
    No. 35

    뒤늦게 보고도 댓글을 달게 만드는군요..

    머리가 굵어지고 더 읽기 좋아진 작품인듯한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탈퇴계정]
    작성일
    09.05.19 20:50
    No. 36

    난 더로그 읽어본 적도 없고 딱히 휘긴경님이 다 뭐다 한 적도 없지만...

    투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단지 맘에 들어하는 캐릭터 죽이고 여자인물 가혹하게 대한다고 투정부리는 거 아닙니까?

    작가가 만든 캐릭터인데 작가가 살리고 죽이는 건 당연한 거 아닙니까?

    여자의 경우도 댓글들 보아하니 배경이 중세쪽 같던데 중세라면 여성 지위가 낮은 시기 아닌가요.

    주절주절 됬지만 결론은 투정 그만 부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09.05.19 21:34
    No. 37

    투정 그만 부리라니요.
    작가의 실력을 의심치 못할만큼의 실력이라 하더라도, 작가가 주변인물들을 죽일 때에 독자들은 충분히 투정 부릴 수 있다고 보네요. 인물들에 동화되어서 읽는 독자들도 많은데, 그런 분들은 충분히 이런 작품에서 환상을 깨기 마련이죠. 그래도 좋은 작품임은 인정!ㅁㄻ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09.05.19 21:35
    No. 38

    그리고 여기 감상란입니다. 작가분을 까는 의도로 올린 댓글이라면 몰라도 그런 댓글이 아닌 다른 댓글들까지 비하하는 푸를청님이 더욱 비신사적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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