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홍정훈
작품명 : 더 로그
출판사 : 자음과 모음
사람들이 '최고의 판타지 추천해주세요'라고 글이 올라가면 댓글들중 꼭 하나씩 있는
'더 로그'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여 읽었다.
주인공인 카이레스는 라이오니아 왕국의 국경수비대인 벨키서스 레인저의 소속이었다가 우연히 로그마스터의 비보 중 한개를 발견했고, 세상에 나가기로 결심했다.
거기서부터 여러 인물을 만나고, 놀들의 신을 죽이고 8권까지 끝났다.
내가 기독교인이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대놓고 기독교를 깐다. 소설속에서 '팔마'라는 이름으로.
물론 이것은 참을 수 있다. 과거 기독교는 잘못을 했기에.
이 소설이 나랑 맞지않는것은 이것 떄문이 아니다.
작가는 도대체 그렇게 작중인물들을 죽여서까지 진행을 해야 만 했을까.
물론 이것은 내 취향이 달라서 이러는 것도 있을수 있다.
근대 9권에서. 꼭 레오나공주를 죽여서 보디발 왕자를 각성할 필요가 있나싶다. 각성하자 그저 복수(린드버그를 각성해서 죽임.)도 허무하게 끝나고, 보디발 왕자에게서 카이레스가 도망치게 되었다.
복수도 어이없게 끝나고, 허망하게 캐스윈드한테 발렸다.
보디발왕자의 삶을 어디까지 피폐하게 만들고 싶은지....
그리고 8권에서 다른사람은 린드버그가 기아스를 거는데
왜 꼭 디모나만 종속의 혈충을 먹이죠?
8권에서...
린드버그 왈.
"........ 당신의 경우는 이 기아스 대신 종속의 혈충을 기생시킬 생각인데 어떻소?"
장난하냐? 다 기아스를 걸어놓고 왜 디모나만 종속의 혈충을 먹이는 건데?
억지성이 너무 다분한거 아냐?
결국 이 종속의 혈충떄문에 9권에서 원치않게 수도로 향하게 된다.
결국 억지진행을위해 여자를 고생시키는 구만.
여자가 무슨 제물이냐?
결국은 취향이 다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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