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크히어로 1권 중반까지 읽다 잠시 덮었습니다.

작가명 : 금호

작품명 : 페이크히어로+

출판사 : 뿔

페이크 히어로...재밌을까?하고 1권 집어들었씁니다.천천히 읽고있는데 1권중반까지 읽으면서 왜이렇게 손발이 오그라들까요..읽는 느낌은 이그니시스님의 리셋라이프랑 비슷한데 뭔가 리셋라이프처럼 잘 맞는다는 느낌이 없어서 "잘 어울려,레이"이 부분에서 오그라즘의 절정을 느끼며 잠시 덮었습니다.문피아 감상란보니 최고의 찬사들이 줄줄이 이어진걸 보니 잠시 마음을 다스리고 봐야겠군요.

하얀늑대들도 처음에 "뭐야 카셀.이거 주인공 맞음?로일이 주인공?"이러면서 덮었다가 다시 읽고 으앜!이러고 오후5시에 읽어서 다음날 저녁때까지 밥먹고 화장실가는거 뺴고 하얀늑대들만 읽은 기억이 나는군요.침대에 뒹굴뒹굴 거리면서...

혹시 이번에도 그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아무튼 다시 한번 페이크히어로 1권 읽어보고 다시 감상란 남길께요.둔저님의 감상글 보고 다시 한번 얍!

[sydm]

페이크히어로는 페이크가 제맛이라죠 ㅋ?

[룰루랄라]

저도 감상문 버프를 받고 2권까지 읽었지만 3권은 안볼꺼란거...

[[탈퇴계정]]

저는 리셋라이프를 보면서 말씀하신 오그라즘을 느꼈었어요. ㅎㅎ
이 작가분은 연극대본 같은걸 쓰면 참 잘 쓰겠단 생각을 했었죠. 등장인물들의 행동이 굉장히 과장 돼 있다고 느꼈거든요.

[만월(滿月)]

확실히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말이죠. 저는 그 페이크 히어로를 정말 재미있게 봐서 말이죠.

[홍련2식]

중반정도까지 보고 그러시면 후반은 미친듯이 손발이 오그라들겁니다. 후반부갈수록 도련님,도련님 하며 어리광(?)피우는 주인공의 행동과 그런 주인공에 묘한 집착(?)을 가진 도련님을 볼때면 분명 BL물은 아니건만 등에서 식은 땀이.......저도 제껴놨던 작품이지만 문피아 추천글을 보고 읽었는데 초반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만 주인공이 감옥에 갇히는 부근부터 초반의 당찬느낌의 주인공이 점점 자기비하가 심해지고 찌질해지는 느낌이 강해지는데다 후반갈수록 낯뜨거운 대사와 장면들이 많아서 결국 1권만 보고 접었습니다. 문피아 추천글을 보고 읽었던 작품중에서 대박도 있지만 또 별로 였던 작품도 많은 걸 보면 역시 각지 개인의 취향이 다 다른거겠지요.

[심재열]

오그라즘.. ^^;;

[alsrb9434]

저처럼 신경끄시면 편하게 봅니다.

[립립]

저도 상당히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좀 답답한 면이 있더군요. -_ - 언어화하기 힘든 답답함이 느껴져서 쉬엄쉬엄 읽은 기억이 나네요.

[흐물흐물]

립립님의 좀비 판타지는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