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더 노트
작품명 : 샤이닝 로드
출판사 : 로크미디어
뭐랄까.1권 이후로는 레벨 300대까지 키운 올드비의
경험이 잘 표현됐다고 보긴 어려웠죠.
그런면에서 5권은 꽤 괜찮더라구요.
일례로 탱커의 움직임이 너무 좋다는걸 바로 간파하고.
일부러 고문관마냥 굴어서 주력 스킬을 쓰게 만들어서
파티의 레벨을 알아내는 행동이
'이래야 랭커지'라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하나...
마지막엔 전생에 왜 리카르도 계획이 파토가 났는지 나옵니다.
근데 이거 마나의 계약은 어쩌고;
여기부턴 개인적인 느낌인데.샤이닝로드는 어째
회귀물이 아니라 루프물같아요.
1권의 카인의 '제자가 있었다'발언이 영 신경쓰인단 말이죠.
책 뒷표지의 소개에도 떡하니
'퓨전과 게임의 융합'이라고 네타를 휘갈겨놨으니
언제가 됐든 게임의 능력이 현실에 영향을 끼칠 날이 올거같고...
그리고 아마 아이덴의 전생에서는 포가튼 나이트 유저가 없었던
모양입니다.체이서로 행동했던 아이덴이 포가튼 나이트를
몰랐던것도 그렇고.우르슬란의 탑을 비롯한 봉인을 건드려서
발생하는 카오스 1기가 무려 반년이나 빨라졌다는걸 봐도요.
다만 전개 속도가 빠른편은 아니긴 하네요.
아크랑 달빛조각사에 익숙해져서 별로 단점같지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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