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무사현대를 살다

작성자
Lv.62 가출마녀
작성
13.10.01 18:04
조회
4,719

일단 초반 읽고 판단 하신 분들은 뒤로가기 누루세요

출판사 루트미디어

작가 아칸

 

작가가 생각한 주제에 비하면 가벼운 소설입니다

주인공이 가지고있는 힘

힘을 가지고있는 사람있는 사람의 행동에 어떤 책임이 있는가?

악을 악으로 처벌하는 것은 과연 정당한가 그렇지 아니한가?

법과 정의는 과연 하나의주제인가?

 

여러가지 생각 하게 만드는 소설입니다

주인공 동성을 통해서 초인적인 힘을 가지고있는 사람이 무차별적인 영웅행세를

하는 것이 과연 정당한지 사람이 법이 아닌 자경단 적인 성격의 단체가 법이 해결해주지못한 이들을 살인하는 것이 정당한지 아닌지에대한 생각을 해볼수있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반에는 개그코드라든지 어설픈 설정에 많이들 실망 하겟지만

중후반에는 많은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초반에 자살을 말하는대

이건 자살이기보다는 전쟁터를 떠돌다 집으로 돌아오니

아내가 죽고 전쟁터를 떠나기전까지 아내에게 오해를 한 주인공입니다

아내가 조다왕세자에 의해서 어쩔수없이 결혼 한것이 아닌 자기를 사랑해서 결혼 한것이라고 깨닷고 이때까지 잘못한 것을 보상하기전에 전쟁터에서 돌아오니 아내는 병으로 죽어가고 살릴려고 백방으로 애써보지만 끝내 죽었습니다

주인공이 신도 아니고 이런 아픈 사랑을 한 사람이 자기아내의 죽음에 담담히 받아들이는 것이 더욱더 말이 안되는 것입니다

누구나 그순간 잘못된 생각을 할수있고 주인공 동성은 이순간 모든것을 버릴려는 생각에 폭주 한것입니다

 

수작은 아니더라도 요즘 나오는 양판소에 비하면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7 zzup
    작성일
    13.10.01 23:36
    No. 1

    주제의식에 못미치는 필력도 아쉽지만, 앞부분보다 마무리가 특히 더 심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01 23:44
    No. 2

    요즘 나오는 양판소에 비하면 수작이라는 부분에서 공감은 합니다만...왠지 슬프네요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헤비스모커
    작성일
    13.10.03 19:11
    No. 3

    솔직히 수작칭호 붙여줄 작품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평범하거나 그 이하의 작품인 듯. 도저히 버티기 어려워서 1권도 채 다 못보고 접었는데 제가 조금이라도 나아질 가능성이 보이면 어지간해서는 다보는 경향이라 그것도 안된거 보면 그냥저냥이지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위밍업
    작성일
    13.10.04 08:57
    No. 4

    청소년용 소설... 딱 그정도라고 봅니다. 사실 주제 자체가 별로 청소년용에도 안 어울리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누가 봐줘야 할지 갈피를 못 잡을 소설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04 16:49
    No. 5

    뱀에서 이무기가 되어가서 용이 될껄 기대 했으나 이무기가 되다만 느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3.10.05 15:30
    No. 6

    요즘 작품들에 비하면 그나마 볼만하다는 의미가 수작이란 단어와 매칭되진 않지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9220 현대물 이것이 법이다 감상 +4 Lv.28 호뿌2호 15.09.02 3,864 5
29219 현대물 성역의 쿵푸 핫 하네요. +33 Lv.99 별일없다 15.09.02 5,735 7
29218 현대물 '포텐'을 읽고 +6 Lv.99 처음하는 15.08.29 6,041 10
29217 SF 기억 전달자 를 읽고 +4 Lv.22 무한오타 15.08.28 2,311 1
29216 판타지 바람과 별무리 - 대항해시대 팬픽을 뛰어넘... +20 Lv.83 40075km 15.08.26 4,863 23
29215 SF 작년을 기다리며 를 읽고 Lv.22 무한오타 15.08.26 1,491 1
29214 기타장르 사는 맛 사는 멋 을 읽고 Lv.22 무한오타 15.08.25 1,876 1
29213 현대물 광악, 그 블랙홀에 대하여 +11 Lv.49 장칠이 15.08.24 4,385 6
29212 현대물 레벨업 인생(약간 스포) +6 Lv.42 sophist. 15.08.23 3,125 6
29211 퓨전 노블리스트 Lv.37 나오클 15.08.22 3,340 7
29210 일반 근래 중국장르문학과 작품소개 +26 Lv.4 만박 15.08.17 4,961 14
29209 현대물 비따비를 읽고 +5 Lv.12 프로브 15.08.15 2,876 6
29208 현대물 라이프미션! 감상 +5 Lv.97 [탈퇴계정] 15.08.15 6,572 3
29207 판타지 로만의 검공을 보고.. +8 Lv.99 별일없다 15.08.14 4,710 7
29206 현대물 더스트 감상 +7 Lv.97 경천 15.08.13 3,290 3
29205 판타지 괴수처럼 감상 +3 Lv.97 경천 15.08.13 2,875 2
29204 현대물 나는 살아있다 +11 Lv.82 생사불여 15.08.11 2,963 1
29203 현대물 무한경쟁던전사회, 차기작에선 나은 모습을... +39 Lv.54 영일정씨 15.08.06 5,852 22
29202 현대물 복음행 +17 Lv.80 Aree88 15.07.31 5,355 9
29201 기타장르 석민이 문피아 추천 소설 2015년 07월 28일 +6 Lv.76 석민이 15.07.28 7,477 5
29200 추리 오사카 소년탐정단 을 읽고 Lv.22 무한오타 15.07.19 3,666 1
29199 판타지 '마크'를 읽고 +10 Lv.32 폭풍엄살 15.07.19 5,330 14
29198 현대물 비따비 +9 Lv.83 40075km 15.07.18 3,533 17
29197 기타장르 스트레인 을 읽고 +2 Lv.22 무한오타 15.07.13 2,430 1
29196 판타지 바이퍼케이션-하이드라 를 읽고 +8 Lv.22 무한오타 15.07.07 2,865 2
29195 기타장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을 읽고 +4 Lv.22 무한오타 15.07.07 2,388 1
29194 판타지 감동이 있던 소설들. (판타지편) +18 Lv.1 [탈퇴계정] 15.07.02 8,934 6
29193 판타지 기상곡 - 맛깔나게 재해석된 용사 이야기 +5 Personacon 만능개미 15.06.28 4,327 10
29192 퓨전 괴수처럼을 읽고서 +17 Lv.64 용사지망생 15.06.22 6,759 6
29191 SF 퍼시픽 림 을 읽고 +3 Lv.22 무한오타 15.06.21 2,945 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