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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애광검 4

작성자
Lv.13 얼음꽃
작성
09.12.02 17:53
조회
2,730

작가명 : 백연

작품명 : 무애광검

출판사 : 발해

이번 4권에서 벌어진 일들은 여러 날을 두고 일어난 것이 아닌 단시일 내에 발생한 일들이고, 그 짧은 기간 동안에 동시다발적으로 큰 일을 겪으면서 여러 장소를 옮겨다니며 장면을 담다보니 정리가 덜 된 느낌이 없잖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 숨어 있던 삼덕과 소무양의 개그 코드는 조금 자제해 줬다면 어쨌을까...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습니다.

또한, 주인공 소무양의 무력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노회한 늙은 여우 대군사와 맹주의 숨은 의도대로 일이 진행되게(?) 되는 것은 노련미의 차이겠지요?

소무양이 아무리 날고 기어도 경험이라는 부분에서는 노강호의 노련미를 따를 수 없을 테니 말입니다.

어쨌건, 얼떨결에 받은 감투로 희희락락(?) 하던 소무양의 모습은 이전 1권에선가...

천룡검에서 무력이 좀 생겼다고 상대편 마교도를 불르면서 시비걸던 소무양의 모습과 겹쳐져서... '얘가 아직 철이 덜 들었구나' ...싶더군요.

뭐, 아직까진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만... 그게 얼마나 갈까요?

이번에 베일에 쌓였던 적이 무림맹을 휘저어 놓으면서 수거해 간 기재들의 몸이 어떻게 쓰일지... (뭐, 좋은데 쓰이진 않겠지만요)

게다가 악연인 자양... 어떤 모습으로 다시 등장할지 궁금하네요


Comment ' 12

  • 작성자
    戀心
    작성일
    09.12.02 18:04
    No. 1

    음... 얼떨결에 받은 감투로 희희락락 하는게 아니라 일부러 그런 행동을 함으로써 자신에게 아부하거나 한자리 엮을려는 인간들을 멀리할려는 생각이었지 않나요? 그리고 전 개그코드가 빠진 진중한 무애광검이라면 별로란 생각이 들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4 생갈치1호
    작성일
    09.12.02 18:09
    No. 2

    무력밸런스도 무지막지하더군요.-ㅅ- 정파라는 것 자체가 존재할 수 있다는게 신기했음. 무너져도 진작 무너졌을 무력의 차이.
    소설 전체적인 분위기를 볼때 캐릭터에 대한 불공평한 처사도 좀 심햇음. 소무양은 강해져서 깽판치고 있지만 은근히 맘에 들어했던 마형전이라는 케릭터가 너무 쉽게 무너져서 아쉬웠음. 그런 분위기의 케릭터는 아닌걱 같았는데;
    후반가서는 다시 볼만했지만 1,2권에 비해서는 3,4권은 손색이 많은거 같네요. 5권도 나오면 보겠지만 이런 전개는 사양하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얼음꽃
    작성일
    09.12.02 18:32
    No. 3

    무애광검 자체의 개그 코드를 좋아합니다만,
    이번 4권에서는 심각한 상황에서 갑작스레 튀어나온 삼덕과의 만담따먹기 식의 개그는 좀.. 많이 거슬렸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09.12.02 19:55
    No. 4

    그 개그 코드란게 뜬금없이 나온것이 아니고 일관된 케릭터에서 나온
    개그이니 그닥 문제될건 없었다고 보네요. 꾸준했지 않습니까..?
    심각모드에선 개그를 자제했으면 하는 생각은 좀 취향적인 부분이라
    할수있겠네요.

    무공 밸런스라는 부분에선 주인공 무력이 생각보다 훨씬 뛰어남에
    조금 놀랐을 뿐이지.. 정파의 운중오룡(?)과 사파의 기재들과는 별로
    차이가 없을 뿐더러.. 마교의 기재들이 좀더 뛰어나 보이긴 하지만
    극에서 나왔던 악적들과 무공에대한 어떤 관계성때문에 좀더 나아보일뿐이지 여타 정사의 기재들과 비교해서 그리 밸런스 문제는 없다고 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12.02 20:22
    No. 5

    원래 심각한 거 잘 쓰던 분이라
    이번 작품은 참 깨는 작품인 듯.
    출간주기만 깔끔하면 참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9.12.02 20:32
    No. 6

    1,2r 권보다 못했다는 분이 많은데 전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단지 출판주기가 좀 길다는것이 아쉽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9.12.02 21:23
    No. 7

    얼음꽃님 댓글 약간 동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생갈치1호
    작성일
    09.12.03 01:04
    No. 8

    운중오룡으로 무공밸런스를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실제로 아무것도 못하고 한명한테 무너졌으니까요. 위로 있는 삼덕과 환혼천주 그리고 마교의 교주, 정파에는 백리강이 있지만 사실 그에 대해 확언할 수 있는게 없으니 논외로 치는것이 좋겠죠. 이렇게 되면 백리강 밑에 있는 정파는 진짜 쓸모가 없습니다. 환혼천주만 해도 괴인보다 세다고 보는게 옳을텐데(마공의 상성이 있다고 쳐두요) 이정도면 심각한 밸런스 붕괴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무류사랑
    작성일
    09.12.03 01:47
    No. 9

    삼덕과 소무양의 개그는 많이 지양했으면 하겠더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냉혈동물
    작성일
    09.12.03 15:04
    No. 10

    1,2권에 비해서는 못하고 3권에 비해서는 괜찮다는 느낌이 들던데요.
    앞으로가 기대가 많이 되는 작품입니다.

    1,2권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그런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09.12.04 01:26
    No. 11

    책에서도 언급되었지만 마교는 정사가 힘을 합쳐도 막기 힘들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는 무력집단입니다. 거기서 다음세대 마교교주의 후계자가 될만한 녀석들이니 당연 다른 후기지수와 격차가 있을수 있습니다.
    책에선 운중오룡중 아미와 곤륜의 2명이 괴인과 싸워 못해도 10여명은
    쓰러트렸을겁니다. 그러니 상위 몇퍼센트를 빼고 수하들을 놓고 따진다면 벨런스가 무너진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절정검수
    작성일
    09.12.04 22:16
    No. 12

    개그 전 좋던데요.^^ 글고 주인공이 감투를 썼다고 찔찔한 행동을 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정독을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여튼 출판주기만 좀 빨라지면 좋곘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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